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8주년 기획전]✨

단편전 <사라진 극장, 남아있는 순간들> GV
📍관객과의 대화
일시: 3.24(일) 13:00 영화 상영 후
장소: 소극장
참석: 김현정, 고승현 감독, 아친연대 활동가 최은지, 백희림
진행: 정진아 프로그래머

🎬줄거리
<시네마 클럽> 정윤지 감독
언제부턴가 내가 좋아하는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보는 날이 많아졌다. 영화관을 전세 낸 것만 같은 기분도 잠시, 금세 외로운 마음으로 상영관을 나오곤 했다. 나는 나와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며, 스크린 앞에 어깨를 맞대고 앉아있던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

<남아있는 순간들> 고승현 감독
원주의 마지막 남은 단관 영화관이었던 아카데미극장은 2023년 철거되었다. 철거의 이면에는 아카데미극장의 보존을 위해 오랜 시간 싸워왔던 시민들이 있었다. 시민들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극장에 대한 마지막 기록을 위해 2021년 제작되었다.
단관극장이 하나둘 폐관하던 시기, 유일하게 남은 오래된 단관극장의 마지막 날.

<부산 동구 극장트리오> 김지곤 감독
부산 동구의 삼성, 삼일, 보림 극장은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핫 플레이스였다. 부산의 신발‧고무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수많은 노동자들이 극장 인근의 산복도로에 거주하게 되었고, 그들의 유일한 여가생활이자 휴식공간이 바로 극장 트리오였다. 영화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인기 가수였던 하춘화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렸다. 보림극장이 철거되기 직전 극장과 함께 했던 많은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극장 안에서 들어본다.

<유령극> 김현정 감독
이나는 할아버지와 함께 극장에 방문한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감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