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서관BUSAN CINEMA CENTER
- [라이브러리에 물어보세요] 4월추천영화 2019-04-02
- 첨부파일2019_4월 추천영화.pdf (158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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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velle Vague... Agnes Varda >
제 목 : 행복/ 아녜스 바르다
장 르 : 드라마/ 청소년관람불가
청구번호 : 4384
아내 및 두 아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던 남자 주인공은 우연히 우체국에서 일하는 여자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더 커다란 행복감을 맛보게 된다. 그러나 아내에게 어떤 것도 숨길 수 없는 그는 자신의 외도를 고백하게 되고, 가족 나들이를 나간 날 아내는 호수에 몸을 던져 자살한다. 이전 아내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우체국 여직원은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집안 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운다. 이렇게 새로 구성된 가족이 가을나들이를 나간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제 목 : 낭트의 자코 / 아녜스 바르다
장 르 : 드라마/ 15세관람가
청구번호 : 3211
아녜스 바르다 감독이 남편 자크 드미의 회고록을 기초로, 드미의 소년기를 재현한 픽션과 인터뷰, 드미의 영화를 엮어 만든 작품. 인형극과 뮤지컬을 사랑하고 전쟁을 미워하는 눈이 큰 아이 자코가 영화 청년으로 자라나는 모습을 대견한 눈으로 바라보던 영화는 자코가 다락방의 작업실을 벗어나 파리로 상격하면서 끝난다.
제 목 : 방랑자 / 아녜스 바르다
장 르 : 드라마/ 15세관람가
청구번호 : 2361
겨울날 얼어죽은 한 젊은 여성의 시체가 농촌의 개울가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이후에 영화는 '모나'라는 이름을 가진 그 여성이 죽음에 이르게 되는 여정, 즉 머뭄과 떠남으로 이루어진 그녀의 방랑생활을 추적한다. 바르다는 때로는 그녀와 만났거나 함께 지냈던 여러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때로는 전지적인 시점의 화면을 통해서 그녀의 여정을 재구성하여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관객은 그녀의 죽음의 진정한 원인은 무엇인가, 우리는 그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고 또 알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마주치게 된다.
제 목 :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 아녜스 바르다
장 르 : 코미디,드라마,뮤직 / 청소년관람불가
청구번호 : 448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 영화는 감독인 바르다에게 최초로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이 아닐까라고 의심하던 여주인공 끌레오가 의사의 최종 진단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모든 행동과 사건들이 실제로 물리적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묘사됨으로써 여주인공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과 그 두려움을 벗어나게 되는 과정이 동시적으로 포착된다. 영화 속에서 점차로 그녀는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죽음과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통찰을 향해 나아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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