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 영화의전당, 6월27일(목) 14시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12.6~8.)’ 개최 발표

: AI 기술로 창의적인 작업에 도전하는 영화제작자들의 활동무대 제공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은 오늘(27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더블콘 3층)에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Busan International AI Film Festival)’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된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인공지능(AI)만을 주제로 한 영화제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게 된다.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미래사회를 예견할 수 있는 작품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원된 작품 등 완성도가 높은 국내외 작품들을 초청하여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창의적인 작업에 도전하는 영화 제작자들의 활동 무대를 제공하기 위하여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국제공모를 진행한다. 러닝타임은 3~15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화(부분 또는 전체)이면서 2023년 이후 제작 완료된 영화를 장르에 제한 없이 출품을 받는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작 15편에 대해 영화제 기간 본 심사를 통해 폐막식 날 4개 부문 수상작 4편을 발표 한다.

영화제 수상작의 시상금은 최우수 “AI창의 영화상”은 1만 달러, “AI 예술 혁신상”은 5천 달러, “AI 기술 진보상”은 4천 달러, “AI 사회 영향상”은 3천 달러로 총 2만2천 달러이다. 최우수 “AI창의 영화상”은 AI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영화에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적인 변화에 따른 영화산업과 기술, 영화미학, 저작권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AI 전문가 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도 준비하고 있다. AI 기술 특성상 개발속도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AI 기술의 이슈 등 검토 후에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체험행사로 생성형AI를 이용한 영화제작 체험과 AI의 도움을 받아 시나리오 만들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도 준비 중이다.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자들에게 활동무대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하며, 대중에게는 AI 기술로 제작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