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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커튼 콜 2

Curtain Call 2
프로그램명
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일자
2015-04-24(금) ~ 2015-04-28(화)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72min | | France, Russia, Indonesia | 2013-2014 |
관람료
일반(대학생) 6천원, 청소년 4천원
감독
시디 살레(Sidi Saleh), 이반 막시모프(Ivan Maximov), 조나단 비넬(Jonathan Vinel), 카롤린 포기(Caroline Poggi), 후 웨이(Hu We?)
배우
  •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커튼콜 섹션은 베를린영화제, 칸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 베니스영화제, 클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탐페레단편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수상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섹션입니다. 특히 2014년에 신설된 토론토영화제의 국제단편섹션 수상작은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됩니다.
    이 섹션은 전 상영작이 한국 최초로 공개되며, 디지털 시대의 화려한 기술보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 주변 환경으로부터 영향 받는 인간에 대한 고찰을 담은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여성의 이름을 제목으로 딴 <레이디>, <아이샤>, <마리얌>과 같은 여성 이야기는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현실 포착을 통해 관객에게 크나큰 공감을 던져줍니다. <총이 있는 한>, <인생의 굴레>, <버려진 작품들>은 관객에게 더 할 수 없는 무게감과 인생, 가치관을 생각하도록 만듭니다. 더불어 <어부의 딸 붐붐>과 같은 애니메이션과 <버터 램프>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전 세계 수상작을 모은 이번 커튼콜 섹션의 상영작을 통해 단편영화계의 흐름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총이 있는 한 As Long as Shotguns Remain
    카롤린 포기, 조나단 비넬 ㅣ 2014 ㅣ France ㅣ 30' ㅣ MOV
    프랑스의 남부 작은 마을, 18살의 조슈아는 얼마 전 자살한 친구 실뱅과 함께 동네를 헤맨다. 조슈아에게도 삶의 희망이나 의지가 엿보이지 않으나, 남아있는 형 멜을 걱정하며 그의 근처를 맴돈다. 찌는듯한 날씨, 개미 한 마리 지나가지 않는 마을엔 단체 트레이닝복을 입은 아이스벅 갱 단원의 모습뿐이다. 배경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영화의 색감과 느낌은 한없이 차갑다. 주인공이 총을 받거나 갱단의 일원이 되었을 때 부여된 웅장한 음악은 경건하기까지 하다. 2014 베를린영화제 단편 부문 황금곰상 수상작이다. (이정진)

     

    어부의 딸 붐붐 Boom-Boom Fisher Daughter
    이반 막시모프 ㅣ 2013 ㅣ Russia ㅣ 9' ㅣ HD
    어느 날, 조용한 일상을 영위하던 어부에게 알에서 태어난 코끼리 아기가 생긴다. 어부를 아버지로 여긴 아기 코끼리는 다른 알에서 태어난 동생과 함께 아버지를 기다리다 우연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이 애니메이션은 러시아 애니메이터 이반 막시모프의 작품으로, Full Pipe라는 컴퓨터 게임을 만들고, Video-Ace Dendy 잡지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파벨 카르마노프의 음악은 대사 없이 이어지는 애니메이션의 환상과 현실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2014 탐페레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정진)

     

    마리얌 Maryam
    시디 살레 ㅣ 2014 ㅣ Indonesia ㅣ 18' ㅣ MOV
    무슬림 여성인 마리얌은 자카르타의 한 부유한 가톨릭 집안의 식모로 일하고 있다. 여주인이 크리스마스 여행을 떠나며, 마리얌에게 맡긴 여주인의 남편(주인)은 어딘가 불안정해 보인다. 마리얌은 주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예배 참석을 위해 성당에 가게 된다. 이상한 행동을 일삼지만 마리얌을 이해하는 듯 한 주인, 토해내듯 주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뱉어내는 마리얌. 그와 그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화는 열린 결말로 관객의 호기심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다. 2014 베니스영화제오리종티 단편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정진)

     

    버터 램프 Butter Lamp
    후 웨이 ㅣ 2013 ㅣ France ㅣ 15' ㅣ MOV
    티벳의 히말라야 인근 지역, 248가구가 사는 이 지역은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오지이다. 사진사는이곳을 방문하여, 다양한 도시가 프린트된 현수막 앞에서 주민들을 촬영한다. 문득, 사진기가 흔치 않았던 우리네 1960-70년대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주민들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카메라 셔터가 켜질 때마다 영화의 쇼트는 바뀐다. 마지막으로 현수막이 사라지면 고원도시의 도시화를 예고하는, 티벳 고원의 절경 속에 막 건설중인 다리의 모습이 펼쳐진다. 현수막에 프린트된 티벳 신전을 향해 끝없이 절하던 소년. 그가 사진사에게 전달한 야크 기름의 전통 램프는 신전에 전달될 수 있을까? 2014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국내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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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디 살레 감독사진

    시디 살레(Sidi Saleh)
    Sidi Saleh was born in Jakarta-Indonesia on April 5th 1979. He received a bachelor’s degree in cinematography from the Jakarta Institute of Arts. Since he graduated from university, he entered the film industry in the early 2000s and continually active in the cinematography department. He has credits for some experimental feature film as a cinematographer such as “Blind Pig Who Wants to Fly” (the Fipresci Award at the Rotterdam Film Festival 2009), “Postcard from the Zoo” (in Competition at the Berlinale Film Festival 2012) and one of short films title is “Kara - the Daughter of a Tree” (Cannes Director’s Fortnight 2005). Sidi made his directorial debut with 2011’s “Full Moon”, one of short film segment in omnibus “Belkibolang” and thenceforth continuing his career as a film director. In 2013, he participated in film workshops at Berlinale Talent Campus. Sidi’s third short film “Fitri” was in competition at the Clermont Ferrand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4. His next short film, “Maryam”, won the best short film at the 71° Mostra Internazionale d'Arte Cinematografica Film Festival 2014 in Venice. Fitri(2013) Love Me Please(2012) Belkibolang (Segment “Full Moon”) (2011)

    이반 막시모프 감독사진

    이반 막시모프(Ivan Maximov)

    조나단 비넬 감독사진

    조나단 비넬(Jonathan Vinel)

    카롤린 포기 감독사진

    카롤린 포기(Caroline Poggi)

    후 웨이 감독사진

    후 웨이(Hu We?)
    Hu Wei was born in China, Beijing, in 1983. He lives and works between Beijin g and Paris. Filmmaker and visual artist, he followed several courses in these arts, successively in China and France, in Particular at LA FEMIS, in the National School of fine arts in Paris, and in LE FRES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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