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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거장 3인전 <라스트 다이빙> 포스터 이미지

라스트 다이빙

GV6 The Last Dive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포르투갈의 거장 3인전: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 안토니우 레이스, 페드로 코스타
상영일자
2016-06-09(목) ~ 2016-06-29(수)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1min | 35mm | color | ⓕ  | Portugal/France | 1992 |
관람료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João César Monteiro)
배우
파비안느 베브, 프란체스카 프란디, 리타 블랑코
  • 늦은 밤, 타호 강을 바라보고 선 사무엘과 마주친 엘로이는 단숨에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걸 알아차린다. 사무엘에게 말을 붙인 엘로이는 천국은 좀 더 기다려 줄 거라며 성 안토니우 축제의 밤을 만끽하며 도시의 밤을 좀 더 즐기자고 한다. 두 남자는 클럽에서 엘로이의 딸인 창녀 에스페란사 일행과 만난다. 사무엘은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타호 강은 사무엘에게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죽음 앞에서 돌아선 뒤 쾌락의 밤을 보내며 마침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는 사무엘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새긴다. 또한, 유쾌하고 관능적인 시선으로 삶과 죽음에 대해 사유하는 매혹적인 영상시이기도 하다.


    * 필름제공: Cinemateca Portuguesa - Museu do Cinema (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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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 감독사진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João César Monteiro)
    몬테이로는 마뇰 드 올리베이라 감독에 비견되는, 포르투갈의 위대한 시네아스트이자 희극배우이다. 그는 1963년 영국에서 영화 기술을 배웠으며, 1965년 포르투갈에서 첫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야생>(1981)이 베니스영화제에 소개되면서 국제적 명성을 드높이게 되고, 마침내 1989년 <노란 집의 추억>으로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을 거머쥔다. 이 작품을 통해 <신의 코미디> <신의 결혼식> 등에 연이어 등장하는 ‘주앙 드 디외’라는 중요 캐릭터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스스로 주앙 역을 맡아 철학적인 대화를 즐기는 호색한의 괴상한 노인을 연기한다. 언제나 신과 인간 세계를 오가며 현실과 허구를 넘나들고, 영화를 통해 삶을 응시해온 그의 작품은 본질적으로 풍자적이고, 때로는 냉소적이지만 그 서정성은 ‘시적 영화’라는 평가를 얻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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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의 거장 3인전 <라스트 다이빙> 스틸컷 이미지 01 포르투갈의 거장 3인전 <라스트 다이빙> 스틸컷 이미지 02 포르투갈의 거장 3인전 <라스트 다이빙> 스틸컷 이미지 03 포르투갈의 거장 3인전 <라스트 다이빙> 스틸컷 이미지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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