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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

유준상,정재영이 사랑한 영화들 <토토의 천국> 포스터 이미지

토토의 천국

Toto the Hero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유준상, 정재영이 사랑한 영화들
상영일자
2016-07-09(토) ~ 2016-07-17(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1min | Beta | color | Belgium/France/Germany | 1991 |
관람료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자코 반 도마엘(Jaco Van Dormael)
배우
미셸 부케, 조 드 배커, 미레이유 페리에
  • 토토는 신생아실에서 이웃의 알프레드와 자신이 뒤바뀌어졌다고 굳게 믿는다. 알프레드에게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겼다는 피해의식은 토토의 모든 사고를 지배하고, 토토의 마음 속은 알프레드를 향한 질투와 복수심으로 가득 찬다. 세월이 흘러도 알프레드에 대한 원망을 지우지 못한 토토는 그를 찾아내 죽이기로 결심한다. 이혼남 아리와 다운증후군 환자 조르주의 우정을 그린 <제8요일>을 만든 자코 반 도마엘의 장편 데뷔작. 토토는 있는 그대로의 삶을 직시하지 못하고, 불행의 연속인 자신의 삶에서 도피하기 위해 스스로 기억을 조작하고, 뒤엉킨 현실과 환상 속에서 진실은 표류한다. 토토의 회상 속에 종종 울려 퍼지는 매우 경쾌한 리듬의 ‘Boum’은 토토의 기억과 환상 사이의 모순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한다.


    * 1991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등 2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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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코 반 도마엘 감독사진

    자코 반 도마엘(Jaco Van Dormael)
    1957년 벨기에에서 태어난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은 국립영화학교에서 공부한 후 여러편의 단편영화를 만든다. 그리고 신비스러운 데뷔작이라고 불리는 <토토의 천국 Toto the Hero> (1991)으로 장편 데뷔를 한다. 그런데 이 신비로운 데뷔작은 소년의 눈을 통해 삶과 죽음의 환상을 변주해냄으로써 그해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과 관객상, 세자르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을 스타덤에 올려놓는다. 5년의 침묵을 깨고 발표한 <제8요일 The Eighth Day>(1996)은 전작에 비해 좀더 따뜻하고 약간 감상적이지만 도마엘 특유의 환상적 영상 유희는 여전히 아름답다. 영화 속에서 다운증후군 환자 역을 열연한 실제 환자 파스켈 뒤켄은 각종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나는 정상적이라고 간주되는 세계와 그렇지 않은 세계의 충돌을 영화화하고 싶었다”는 감독의 말대로 정상인과 몽고증에 시달리는 조지의 대비를 통해 삶의 충돌을 묘사한 <제8요일>에서도 <토토의 천국>에서 보여준 판타지의 구조가 등장한다. 조지가 생각하는 어머니가 계신 천국상은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현재까지 이르는 중대한 관심사다. 독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은 외톨박이 아이였다. 그는 몽상이야말로 자신을 자라게 해준 밑거름이라고 믿는다. 그리하여 낯선 영화들임에도 친숙한 유년기적 상상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물론 이 작품들이 휴머니티를 표방함으로써 유럽 작가주의와 대중주의의 교묘한 경계선을 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제기하는 낯익은 문제들이 스크린 위에서 낯설게 제기되는 것을 볼 때 도마엘 감독이 우리 시대의 중요한 대변자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씨네21 영화감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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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준상,정재영이 사랑한 영화들 <토토의 천국> 스틸컷 이미지 01 유준상,정재영이 사랑한 영화들 <토토의 천국> 스틸컷 이미지 02 유준상,정재영이 사랑한 영화들 <토토의 천국> 스틸컷 이미지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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