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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

서머 스페셜 2016 <살인의 해부> 포스터 이미지

살인의 해부

GV6 Anatomy of a Murder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서머 스페셜 2016
상영일자
2016-07-26(화) ~ 2016-08-28(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60min | D-Cinema | b&w | USA | 1959 |
관람료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오토 플레밍거(Otto Preminger)
배우
제임스 스튜어트, 리 레믹, 벤 가자라
  • 미시간의 작은 마을의 변호사인 폴 비글러는 일급 살인 혐의의 육군 중위 프레데릭 매니언의 아내 로라의 연락을 받는다. 매니는 바텐더 바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는데, 그는 바니가 아내를 강간하고 폭행했기 때문에 저지른 일이며 정당방위라고 주장한다. 정상참작을 하더라도 무죄 방면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에서 폴은 결국 변호를 맡기로 한다. 검찰에서는 로라와 바니가 불륜 관계였으며, 이를 안 매니가 복수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재판은 폴과 매니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미시간 대법원의 판사였던 존 D. 뵐커가 검사 시절 다루었던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했다. 재판 과정에 대한 치밀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사울 배스의 감각적인 오프닝 타이틀도 인상적이다.


    * 1959 베니스영화제 볼피컵-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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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 플레밍거 감독 이미지

    오토 플레밍거(Otto Preminger)
    오토 플레밍거는 영국의 작가주의 비평가들이 추앙했던 고전적인 영화 시대의 거장이었다. 그는 완강한 고집으로 스튜디오와 비타협적인 관계를 고수하면서 감독의 카리스마를 확립했고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개성적인 스타일을 보여줬다. 또한 곧잘 당시 할리우드의 금기에 도전하는 파격적인 소재를 영화로 만들었으며 배우에게서 최상의 연기를 끌어내는 능력으로도 유명했다. 플레밍거는 1906년 빈에서 태어난 오스트리아 사람이지만 독일에서 무대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의 조연출을 거친 뒤 30년대부터 할리우드에 진출해 많은 영화를 찍었다. 빡빡 밀은 대머리의 외모가 풍기는 완강한 이미지처럼 그에게는 할리우드 데뷔 초기부터 고집불통이라는 낙인이 찍혀 있었다. 프레민저는 20세기폭스사에서 꽤 여러편의 영화를 찍었는데 모두 스튜디오에서 크게 주력하지 않는 B급 영화였다. 프레민저가 만든 B급영화는 그럭저럭 흥행이 괜찮았는데도 사사건건 자기 영화를 비판하는 폭스사의 사장 대릴 재눅에게 맞서 싸우다 해고당했다. 그 이후에는 한동안 독특한 빈 억양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악역배우로 생활했다. 프레민저가 다시 감독 의자에 앉아 이름을 떨치게 된 건 <로라 Laura>(1944)가 성공하면서부터. 이 영화는 프레민저가 다시 폭스사에서 B급영화로 만든 필름누아르인데 대부분의 영화안내서에서 별 다섯을 매기는 이 장르의 고전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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