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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는 여자가 아니라 작가이길 원했던 조르주 상드는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두 아이들과 함께 시위가 한창인 파리에 도착한다. 한편, 천부적 재능에다 핸섬하기까지 한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는 시인으로서, 비평가로서는 물론, 난봉꾼으로서의 명성까지 쌓느라 여념이 없다. 시간이 흘러, 시가를 피우고 남장을 하는 상드의 대담한 행보는 문학계의 이슈가 된다. 어느 행사장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친 상드와 뮈세는 서로에게 강하고 이끌리고,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조르주 상드와 ‘프랑스의 바이런’이라 불리는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의 격렬하고 정열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주연을 맡아 열연했던 쥘리에트 비노슈와 브누아 마지멜은 실제로도 사랑에 빠져 연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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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안느 퀴리스(Diane Kur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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