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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칸영화제 비경경부문 초청작
생기 넘치고 매혹적인 철학과 학생 ‘질’은 새롭게 전임 온 교수 ‘에이브’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독창적인 사상가이자, 놀라운 달변가 ‘에이브’는 이상과 다른 현실로 인해 지독한 삶의 염증을 느끼고 있다. ‘에이브’의 고통과 감성에서 로맨틱한 환상을 자극받은 ‘질’은 자신도 모르게 그의 마력에 사로잡힌다. 그들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점점 가까워지지만 ‘에이브’의 잃어버린 생의 의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어느날, 그들은 한 식당에서 부도덕한 판사에 대한 이야기를 엿듣게 되고, ‘질’은 판사가 심장마비에 걸렸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 순간, ‘에이브’는 자신의 모든 감각이 살아남을 느끼고 ‘질’과의 사랑에도 활력을 찾게 된다. 그런데 며칠 후, 바로 그 판사가 조깅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뛰어난 색감과 명암 대비를 이용해 영상의 질감을 살려내는 촬영으로 많은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다리우스 콘지 촬영감독은 우디 앨런 감독과 로드 아일랜드를 수평적 공간감을 그려내며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의 서스펜스를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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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Woody Allen)
1935년 미국 뉴욕 태생. 감독상 후보 여섯 번, 각본상 후보 열네 번, 주연상 후보 한 번 그리고 세 번의 수상까지 아카데미상에서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거장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며 배우이다. 1960년대 데뷔한 이래 유태계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뉴욕 중산층의 자의식과 죄의식, 자기 내부에 은밀히 도사리고 있는 콤플렉스와 도시인의 신경증 그리고 세상에 대한 냉소 어린 통찰과 풍자를 자신만의 개성적인 코미디 언어로 풀어낸 그의 작품 세계는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후배 영화인들의 추종의 대상이 되어왔다. 35세 연하의 한국인 아내 순이 프레빈과의 로맨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원한 뉴요커라는 별칭을 가졌던 그가 최근에는 뉴욕을 떠나 유럽을 배경으로 영화를 찍고 있으며, <매치포인트><스쿠프>에 이어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환상의 그대>는 2010년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환상의 그대>는 그가 연출한 40번째 장편영화이며, 최신작인 레이첼 맥아담스, 마리옹 코티아르 주연의 <미드나잇 인 파리>는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다. Filmography <미드나잇 인 파리>(2011), <환상의 그대>(2010),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8), <스쿠프>(2006), <매치 포인트>(2005), <애니씽 엘스>(2003), <할리우드 엔딩>(2002),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1996) 외 다수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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