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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회 밀밸리 영화제 은상, 59회 런던국제영화제, 39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초청작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메리 페이프스팀은 부시 대통령 재선 캠페인 기간 중 부시의 군복무 비리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를 입수하고 추적 끝에 심층 보도 방송을 한다. 방송 이후, 결정적 단서 중의 하나였던 문거가 조작되었다는 한 블로거의 중장이 제기되면서 메이프스팀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오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쓰게 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고, 이에 반박 방송을 준비하게 되지만... 영화는 지난 10년간 언론계에서 가장 중요한 저널리즘 사전으로 회자되고 있는 “래더 게이트”을 다룬다. 권력안에 감쳐진 민낯을 드러내기 위한 언론인의 힘겨운 사투가 케이트 블란쳇과 로버트 레트포드의 농도 깊은 연기로 그 힘을 더한다. “우리들이 질문을 멈추는 순간 미국인들이 패배하는거네” 라고 CBS 대표 앵커 댄 래더가 동료 마이크에게 던진 한마디는 국경을 넘어 이 땅까지 울려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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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반더빌트(James Vanderbilt)
  장래가 기대되는 ‘거침 없는 작가’라는 닉네임을 얻은 젊은 작가로 대학교 졸업 전, 첫 번째 각본인 <48 아워즈>을 완성한 이후 2003년 <베이직>의 각본과 제작을 담당하고 같은 해 공포영화 <어둠의 저주>의 각본을 담당했다. 현재 테러리스트 지도자였던 리차드 클라크의 이야기를 다룬 <어겐스트 올 에너미>의 각본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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