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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세 사람이 전하는 삶의 이야기
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정성껏 맞아주는 친절한 순애씨 한평생 느껴보지 못한 사랑에 눈을 뜬 수줍은 상범씨 절망 끝에서 삶을 되찾으려는 따뜻한 수미씨. 여전히 새로운 시작과 사랑을 꿈꾸는 그들의 진심 어린 고백이 시작됩니다.
정인봉()1968년 4월 16일 길(2017) , 순애(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