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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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이나바와 아마노. 이나바가 일자리를 잃자 둘의 생활은 점차 쪼들리지만, 이나바는 구직 활동에 크게 마음을 쓰지 않는다. 아마노는 평소와 다름없이 이나바를 대하는데, 그는 산책하거나 밤거리를 헤매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이나바에게 친구가 신약 인체 실험에 참여하면 쉽게 큰돈을 벌 수 있다고 한다. 돈을 번 기쁨도 잠시, 이나바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대학 재학 중 만든 작품으로, ‘시네마디지털서울 2008’에 초청되어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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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고헤이(Kohei Igarashi/五十嵐耕平)
1983년생. 이가라시는 도쿄조형대학 재학 시절에 스와 노부히로의 제자이기도 했다. 현대 일본 젊은이들의 불안을 담은 첫 장편 <밤비 내리는 목소리>가 시네마디지털서울에서 상영되며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유수 국제영화제를 통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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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영화의 원제는 '夜來風雨聲'. 영화 중간에 담배 장사가 읊는 맹호연의 시 '春曉'(봄날 새벽)에 나오는 시 일부다. '지난 밤 비바람 소리' 정도의 뜻. 영제를 직역한 듯한 '밤비 내리는 목소리'는 무슨 여곡성 분위기. 번역 좀 신경 쓰기를..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