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재커리어스 크눅(Zacharias KUNUK)
1957년에 북극의 툰드라 지대에서 태어난 자하리아스 크눅이 9살이었을 때 그의 가족은 유목 생활을 포기하고 이그루익의 배핀 섬에 정착했다. 1981년에 이미 유명한 조각가였던 크눅은 몬트리올에서 조각작품 세 점을 팔아 비디오 카메라를 구입했는데 그가 거주하였던 지역에는 그때 당시 아직 TV가 보급되어 있지 않았다. 비디오 카메라만을 가지고 크눅은 몇 편의 단편 영화와 두편의 다큐멘터리 <목소리>(99)와 <나의 첫 곰>(01)을 촬영했다. <아타나주아>는 크눅의 첫 장편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