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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판문점> 포스터, 지금, 남북 모두에게 잊힌 공간, 2024년 한반도를 일깨우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 다시 평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판문점

PAN MUN JOM: The front line of ideology
프로그램명
6월 한국독립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24-06-19(수) ~ 2024-07-03(수)
상영관
인디+
작품정보
82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24 |
관람료
일반 8,000원 / 청소년 7,000원
감독
송원근(Song Won-Geun)
배우
박해일(내레이션)
배급사
(주)엣나인필름
  • “망설일 시간에 우리를 잃어요”


    조선시대에도 존재한 작고 오래된 마을 ‘판문점’.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이후, 남북의 휴전회담 장소로 선택된 ‘판문점’은 분단과 냉전의 상징인 민족의 아픔으로 기억된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과 함께 ‘판문점’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둔 비무장지대 공동경비구역으로 남과 북의 유일한 통로이자 전쟁 당사자들이 만나 항구적 평화를 논의하는 회담장의 역할을 하면서 화해와 평화의 장소로 의미가 깊어졌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을 통해 방북했고,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도 소떼를 몰고 판문점을 지났다. 남과 북의 정상은 처음으로 함께 손을 맞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나들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판문점’은 남에게도 북에게도 잊힌 공간이 되었고, 현재의 ‘판문점’은 태생적인 의미를 잃고 죽어가고 있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 평화의 가능성이 열리는 듯했지만 2023년 11월, 9.19남북군사합의가 파기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했다. 포성은 멈추었지만 한반도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단절과 혐오의 시대, 다시 평화를 위해 우리는 ‘판문점’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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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06월 27일 (목) 13:30 (35석) 06월 30일 (일) 19:30 (35석) 07월 01일 (월) 13:30 (35석) 07월 03일 (수) 17:40 (35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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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원근 감독사진

    송원근(Song Won-Geun)
    뉴스타파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1주기 다큐멘터리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2015)과 더불어 <친일과 망각>(2015), <훈장과 권력>(2016) 등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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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 스틸1 <판문점> 스틸2 <판문점> 스틸3 <판문점> 스틸4 <판문점> 스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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