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쿨하게! 대담하게! 스웨그 넘치는! 숨겨진 삶의 1mm를 찾아서!
한국영화계의 기라성 같은 감독들을 배출한 한국 최초의 영화전문 교육기관, 한국영화아카데미의 기획전이 돌아왔다. <파수꾼>, <짐승의 끝>, <잉투기>,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신예 감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KAFA FILMS 기획전은 '싹수 있는 장편 데뷔전'이라는 정체성을 담은 슬로건과 함께 2017년 총 3편의 장편과정 데뷔작을 내놓았다.
이번 라인업은 단편 <야간비행>으로 깐느가 주목한 손태겸 감독의 <아기와 나>,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화제작인 유지영 감독의 <수성못>,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해외가 먼저 주목한 <우리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와 세 감독이 KAFA에서 제작한 단편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엔 또 어떤 작품이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킬지 싹수 넘치는 신예감독들의 도전을 발 빠르게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