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허철(Heo Chul)
15년간 미국에서 다큐멘터리와 단편실험영화 그리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연출자로 활동하며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에서 7년간 영상연출을 강의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부교수로 재직했으며 <영화판>은 허철 감독이 귀국한 이후 처음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한국영화제를 창립하고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미국에서 한국영화를 통한 문화다양성 운동을 실천했다. 허 감독의 대표작인 <두세계 사이에서Between Two Worlds>(1998)는 아시안 어메리칸의 정체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로체스터 국제영화제, 싱킹 크리크 영화제, 그리고 비디오 스케이프 아시안 어메리칸 영화제 등에서 수상을 했다. 아이오와 대학교 박사, 브루클린 대학교 예술학 전문석사(MFA)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