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즈음 만나 함께 시작한 영화-이미지에 대한 고민. 그 첫 번째 결과물을 담은 작품들을 발표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물질의 상태를 영화적인 방법을 통하여 탐구하거나 개인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독특한 사물을 통하여 사유합니다. 또한 기존의 영화-요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기계의 크고 작은 움직임과 개인의 상태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도시 속 풍경에서 카메라는 영화적 순간을 천천히 찾아갑니다.
이 작품들은 작업자들이 선택한 소재와 형식을 통해 나름의 미학적 긴장을 불러오며 흥미로운 경향을 만들기 위한 시도를 펼칩니다.
<여름영화캠프 2015>
골목길
2015 | 6min | HD | Color | 전체 관람가 | 김기랑
하루
2015 | 7min | HD | Color | 전체 관람가 | 박보라
불안한 펜션
2015 | 7min | HD | Color | 전체 관람가 | 김세현
<이미지워크숍 2015>
총 9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