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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영화의 힘

  2017년 영화의전당 아카데미 특별 프로그램 <아시아 영화의 힘>이 2월부터 시작됩니다. 아시아 대표감독들의 다큐멘터리 8편을 매월 상영하고, 상영이 끝난 후 그 나라별 영화와 영화산업에 관해 초청 강사의 특별강연이 마련됩니다.

  
  2월 상영작 <대만>
  페이스타이완: 파워 오브 타이완 시네마
  2015 / 81min / Color / 대만 / DVD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샤오 추첸

  강연 김 지 석 (부산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허우 샤오시엔, 차이밍량 등 대만을 대표하는 20명의 영화인들을 통해 대만 영화 제작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이들은 영화를 만드는 태도나 구상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대만 뉴 웨이브와 그 영향력에서 벗어나 온전히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 내려는 시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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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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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 추첸(Hsiao Chu-Chen)
  1994년 국립칭화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샤오 추첸은 대학 시절부터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피로 얼룩진 젊음](1998) 등 주로 장애인과 백색 테러의 희생자들에 초첨을 맞춘 작품을 연출했다. 1999년작 [홍엽 야구단 이야기]는 그 해 금마상과 타이페이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 연출한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은비녀]는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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