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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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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랑한다고 말하면, 믿어줄래요?
닿을 수 없는 편지로
그 시절, 전하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과 마주한 이들의
결코- 잊지 않을 한통의 러브레터
LETTER from. DIRECTOR ===================
이전에 <러브 레터>라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당시는 편지를 주고받던 시대였습니다. 그로부터 통신 수단은 격변하였고 SNS에서 얘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편지를 쓰는 이야기는 현대에 있어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것에서부터 이 이야기의 구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여름방학 동안에 생긴 세대를 넘은 편지 이야기입니다.이번에 처음으로 로케이션을 고향 미야기로 설정했습니다. 드라마 영화로서는 첫 시도입니다.이번에는 카와무라 겐키 프로듀서와의 작업이기 때문에 이 유닛의 콜라보를 즐기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함께 하는 배우분도 계시고, 예전에 작품을 함께 한 배우분도 계십니다. 프로 배우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십니다. 거기서 어떤 화학 반응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LETTER from. ACTOR ======================
✦ 마츠 타카코
이와이 슌지 감독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고, <4월 이야기>로부터 시간이 경과해서 또 한 번 제안을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기뻤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새로운 분들과 만나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만 한 번 함께한 분께 다시 제안을 받게 되면 “아, 나를 싫어하시지는 않은 걸까”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였기 때문에 현재의 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어른이 되어서 이와이 슌지 감독님과 다시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쁩니다. 이 작품에는 슬픈 마음 같은 것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이 슌지 감독님은 결코 그런 마음만을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을지 모릅니다. 회상 씬이 마치 현재처럼 그려져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잘 연결되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장한 채로 끝나는 건가 싶습니다. 그래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 히로세 스즈
이와이 슌지 감독님의 작품에 참가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이와이 슌지 감독님이 만드시는 영화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온도를 소중히 거짓 없이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대됩니다!
✦ 모리 나나
이와이 슌지 감독님 작품을 많이 보고 강한 동경을 가졌고, 오디션을 봤을 때 이와이 슌지 감독님의 세계에 뛰어들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기뻐서 매니저에게 울면서 안겼던 순간이 생각납니다. 이와이 슌지 감독님을 비롯하여 존경하는 분들과 <라스트 레터>를 함께할 수 있어 감사의 마음뿐입니다. 사랑을 하는 여자 아이의 역은 처음이라서 여러분들께 그 모습을 보여드린다고 생각하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멋진 사랑 이야기가 여러분들께 전달되어서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후쿠야마 마사하루
유일무이한 아름다움으로 그려지는 이와이 슌지 감독님 작품 첫 출연, 그리고 마츠 타카코 씨와는 약 20년만에 함께 작품을 하게 된 것, 이 모든 만남이 너무나 기쁩니다. 이와이 슌지 감독님께서 제안을 주신 ‘쿄시로’라는 역할은 이와이 슌지 감독님 자신의 실제 모습이 짙게 반영되어 있는 캐릭터라고 느낍니다. 그 역할을 감독님의 고향인 여름의 센다이에서 찍습니다. 이와이 슌지 감독님이 헤이세이 마지막 여름에 <라스트 레터>라는 작품을 찍는 의미, 그리고 그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촬영에 임했습니다.
✦ 카미키 류노스케
이와이 슌지 감독님 작품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과거 작품도 보았고,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작품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와이 슌지 감독님이 완성시킨 세계관 속에서 ‘쿄시로’로 열심히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존경하는 후쿠야마 마사하루 씨의 학생시절을 연기하기 때문에 기쁘면서도 부담도 느낍니다. 선배님의 가슴을 빌린다는 느낌으로 정성껏 연기하려고 합니다. 히로세 스즈 씨와는 예전에 드라마를 같이 한 적이 있습니다. 다시 함께 연기하게 되어 기쁩니다. 멋진 배우 분들께 둘러 쌓여서 연기할 수 있는 기쁨을 느끼면서 촬영했습니다.
✦ 나카야마 미호
언젠가 다시 토요카와 에츠시와의 협연은 물론, 이와이 슌지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안을 주셨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이와이 슌지 감독님은 평소에 굉장히 온화한 분위기를 가진 분이십니다만, 현장에 들어가면 의욕적으로 변하고 소년처럼 솔직하고 독특한 세계관을 지닌 채 다른 차원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촬영현장은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토요카와 에츠시씨와 함께 연기한 씬은 적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둘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짧은 협연 씬 안에서도 지금까지 쌓아온 무언가가 스크린에서는 보여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토요카와 에츠시
<러브레터>와 통하는 것이 있는 <라스트 레터>를 이와이 슌지 감독님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 그리고 무엇보다 나카야마 미호라는 배우와 또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기 때문에 이와이 슌지 감독님의 머리속에 푹 빠진 것처럼 연기했습니다. 굉장히 충실감이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나카야마 미호씨는 냉동보존 되어 왔던 것처럼 정말 그대로였습니다. 조금 더 함께 연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건 또 다음 기회에. 20년 후라고 할 것 없이 내년이라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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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감독+ 더보기
이와이 순지(Iwai Shunji)
1963년 생. 영화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뮤직비디오와 케이블TV 음악프로그램을 연출하였으며, 요코하마대학 재학 중 피아영화제에 출품한 단편영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TV드라마의 각본과 연출활동을 시작하였다. TV 및 비디오용 영화였던 1993년작 [불꽃놀이, 옆에서 볼까, 밑에서 볼까?]로 일본영화감독협회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언두](94)로 베를린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하였다. TV드라마로 만들어졌던 작품들을 다시 극장에서 개봉, 대성공을 거두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러브 레터](95)와 [스왈로우 테일](96) 등의 장편영화로 독특한 영상스타일을 인정받고 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피크닉](1994), [4월의 이야기](1998),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01), [하나와 앨리스](2004), [립반윙클의 신부](2016)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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