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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새벽, 벚나무 아래에서 깬 렌지는 함께 있던 유리코가 누군지 기억나지 않는다. 술에 취해 저지른 절도 행위로 근신 중인 공무원 렌지와 어린 딸과 헤어져 술집에서 일하는 유리코는 지난밤 함께 술을 마셨다. 만사에 의욕을 잃은 렌지는 유리코와의 약속을 지키기로 한다. 마음 둘 곳 없는 두 남녀의 여정을 담은 로드 무비로, 소마이 신지의 마지막 작품이다. ‘바람꽃(風花)’은 바람에 날리는 눈을 뜻한다고 한다.
ⓒ ムスタッシュ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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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이 신지(Somai Shinji)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서 태어났으며, 홋카이도에서 자랐다. 대학을 중퇴한 뒤 하세가와 가즈히코 감독의 소개로 닛카츠에 입사하였다. 하세가와는 물론, 소네 추세이, 데라야마 슈지 등을 시작으로, 주로 로망 포르노 장르의 감독들 아래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한다. 1970년대 말에 닛카츠를 나왔으며,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꿈꾸는 열다섯>으로 1980년에 드디어 감독 데뷔한다. 데뷔작부터 롱 숏, 롱 테이크를 활용한 특유의 카메라 호흡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어진 <세일러복과 기관총> <태풍 클럽>의 흥행과 호평으로 1980년대 일본 영화의 재건을 이끈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한다. 차기작을 준비하던 소마이 신지는 2001년 암으로 돌연 세상을 떠났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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