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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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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볼'은 공을 번호 순서대로 포켓에 넣는 로테이션 당구다. 9개의 공 중에서 승부를 좌우하는 것은 9번 공이다. 8개의 공을 아무리 잘 쳤다해도 9번 공을 놓치면 지는 것이다. 그러나 반면 첫 큐에 공을 때려서 9번 공이 포켓에 들어가면 점수가 올라간다. 다시 말해서 나인볼은 운이 크게 좌우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운이라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 예술이 될 수 있다."
왕년에 당구 고수로 명성을 날리던 에디 펠슨은 주류 도매업자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던 중, 우연히 자신의 술집에 들른 당구의 귀재 빈센트를 알게 된다. 빈센트로 인해 당구의 정열이 다시 불붙은 에디는 빈센트의 애인인 카르멘을 설득해 빈센트와 셋이 아틀랜틱 시티에서 열리는 나인볼 당구 대회의 연습겸 돈도 벌 겸 해서 여정에서 내기 당구를 한다. 우연히 한 야바위꾼에게 걸려들어 큰 돈을 탕진한 에디는 자신의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새로운 당구 인생을 시작할 것을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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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코세이지(Martin Scorsese)
1960년 뉴욕 대학 영화과에 입학, 수 편의 단편 영화를 만들어 주목을 받고 졸업 후에 장편 〈누가 내 방문을 두드리는가?(Who's That Knocking At My Door)〉로 데뷔하면서 명 프로듀서 로저 콜만에게 발탁된다. 이후 스콜세즈는 세계를 떠들석하게 한 〈우드스탁 페스티발〉 기록 영화에서 편집을 담당, 1백여 시간을 3시간 분량으로 줄이는데 성공해 마이클 와드리 감독보다 더 찬사를 받게 된다. 마틴 스콜세즈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73년의 〈비열한 거리〉를 발표하고 난 이후부터이다. 명우 로버트 드니로와의 첫 만남이었던 이 작품은 뉴욕에 거주하는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의 초상을 리얼하게 그린 영화이다. 이것은 스콜세즈 감독 자신의 청년기 모습이기도 했다. 이후 '여성영화의 고전'이라는 평을 들은 〈엘리스는 더 이상 여기 살지 않는다〉, 참담한 실패를 기록한 뮤지컬 〈뉴욕 뉴욕〉, 그리고 그룹 '더 밴드'의 마지막 공연을 담은 록 다큐멘터리 〈라스트 왈츠〉를 연출했다. 마틴 스콜세즈는 76년 다시 뉴욕을 배경으로 베트남 전의 망령을 그려내는데 폴 슈레이더 각본,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택시 드라이버〉는 깐느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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