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공장에서, 저녁에는 식당에서 일하는 해수는
어느 날, 먼 동네의 의사에게 시체검안서를 발급받는다.
그리고 병원과 집, 식당 등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온갖 서류 처리를 이어가는데...
불안한 표정에 말 한 마디 없는 해수의 수상한 계획,
과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박희권()축복의 집(2019) 2020년 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국제장편경쟁-심사위원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