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12월, 다큐멘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침팬지의 행동 연구 분야 최고 권위자리자 환경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제인 구달을 열정과 용기에 관한 보고서 <제인 구달>, 끝나지 않은 음악의 열정으로 다시 뭉친 7080 음악전문 밴드 우담바라의 이야기를 다룬 <악사들>, 그리고, <길위에서>를 연출한 이창재 감독의 신작 <목숨>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거장감독의 신작들은 12월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오드리 토투 주연의 끌로드 밀러 감독의 신작 <테레즈 테케루>, <협오스런 마츠코의 일생>등 스타일쉬한 비주얼과 독창적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는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갈증>, 미셀 공드리 감독의 <무드 인디고>,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신작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이단아 데이빗 크로벤버그 감독의 <맵 투 더 스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부산출신 서호빈 감독의 <못>과 나스타샤 킨스키의 매혹을 한국에 전해 주었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1979년작 <테스>도 상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