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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미지의 일본 거장전 I : 시미즈 히로시 & 야마나카 사다오

Hiroshi Shimizu & Sadao Yamanaka

2014-12-10(수) ~ 2014-12-21(일)

 

‘미지의 일본 거장전’에서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본의 두 거장 감독의 작품세계를 소개합니다.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오즈 야스지로와 미조구치 겐지조차도 자신들을 능가하는 거장으로 칭송했던 시미즈 히로시와 천부적 재능을 가졌지만 요절해 단 3편의 영화만을 남긴 안타까운 천재 야마나카 사다오의 세계를 만납니다.

 

장소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요금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주최
(재)영화의전당
후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상영문의
051-780-6000(대표), 051-780-6080(영화문의)

‘미지의 일본 거장전’에서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본의 두 거장 감독의 작품세계를 소개합니다.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오즈 야스지로와 미조구치 겐지조차도 자신들을 능가하는 거장으로 칭송했던 시미즈 히로시와 천부적 재능을 가졌지만 요절해 단 3편의 영화만을 남긴 안타까운 천재 야마나카 사다오의 세계를 만납니다. 시미즈 히로시는 오즈나 미조구치와 같이 1930년대 일본의 스튜디오 전성기부터 활약했으나, 아직까지는 가장 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별나지만 동정심 많은 이야기꾼으로, 사회의 변방에 관심을 기울이며, 근대화가 한창이었던 일본의 구석진 곳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트래블링 숏을 활용해 담백한 정서 속에서도 그만의 역동성을 불어넣었습니다. 한편, 야마나카 사다오는 초기 시대극에서 독보적인 재능을 선보였으며, 오즈는 물론 시미즈 히로시 역시 그의 재능에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짧은 생애 동안 20여 편의 작품을 만들었으나, 안타깝게도 완성된 형태로 남아있는 작품은 단 3편뿐입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독특한 카메라워크가 돋보이는 <항구의 일본 소녀들>, 일본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섬세하게 담아낸 <도쿄의 영웅> <아리가토 씨>, 아이들을 통해 어른들의 세계를 반추해보는 <바람 속의 아이들> <벌집의 아이들> 등 시미즈 히로시의 작품 9편과 야마나카 사다오가 남긴 3편의 작품을 모두 함께 만납니다. 시네도슨트 영화해설은 물론, 영화평론가 임재철의 특별강연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잊혀졌던 세계를 새로이 만나는 신선한 경험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상영작 중 <백만 냥의 항아리>는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특별강연 *


강연 : 영화평론가 임재철


일정 : 12/12(금) 19:30 <아리가토 씨> 상영 후


 


* 시네도슨트 영화해설 *


해설 : 영화평론가 박인호


일정 : 상영시간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