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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프렌치 클래식

French Classics

2015-01-23(금) ~ 2015-02-08(일)

쥘리앙 뒤비비에, 장 르누아르, 마르셀 카르네, 로베르 브레송 등 영화사에 깊이 아로새겨진 10명의 거장들이 만든 프랑스 고전 걸작 15편을 한자리에서 만납니다.
장소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요금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주최
(재)영화의전당
후원
주한프랑스문화원
상영문의
051-780-6000(대표), 051-780-6080(영화문의)

쥘리앙 뒤비비에, 장 르누아르, 마르셀 카르네, 로베르 브레송 등 영화사에 깊이 아로새겨진 10명의 거장들이 만든 프랑스 고전 걸작 15편을 한자리에서 만납니다. 프랑스 시적 리얼리즘의 두 거장 쥘리앙 뒤비비에와 마르셀 카르네는 프랑스적인 우울과 낭만 속에서 특유의 영화적 리얼리티를 만들어내며, 뒤비비에가 <망향>에서 묘사한 카스바의 뒷골목과 카르네의 <안개 낀 부두>에서 르 아브르에 내려앉은 안개는 그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분위기를 고취시킵니다. 장 르누아르는 <거대한 환상>에서 특유의 휴머니즘적 시선으로 당대 유럽을 들여다보았으며, <프렌치 캉캉>에서는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색채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로베르 브레송은 장편데뷔작 <죄지은 천사들>에서부터 고유의 영화 미학과 끊임없이 속죄와 구원에 대해 성찰했던 그의 세계를 펼쳐 보입니다. 그리고 경이로운 영화적 실험을 선보인 장 비고의 <품행제로>, 앙리-조르주 클루조의 우아한 염세주의가 흐르는 미스터리 스릴러 <21번가의 살인자>, 좌충우돌 코미디 속에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은 자크 타티의 <축제일>, 파리가 가장 번성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자크 베케르의 <황금투구>, 특유의 역동적인 스타일이 살아있는 막스 오퓔스의 멜로드라마 <마담 드…>, 조르주 프랑주가 선보인 강렬한 이미지의 시적인 공포영화 <얼굴 없는 눈>까지 필견의 영화목록에서 지워지지 않을, 그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15편의 고전 걸작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변치 않는 ‘영화 보는 즐거움’을 다시금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 시네도슨트 영화해설 *


 


해설 : 김이석 교수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일정 : 상영시간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