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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로렌츠 크라우어(Lorenz Knauer)
영화와 방송을 통해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온 로렌츠 크나우어 감독. 1989년 그는 <유 돈 해브 투 다이>(1988)로 오스카 단편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말콤 클락’을 위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요청 받았고, 그 다큐멘터리는 “America Undercover” 시리즈로 HBO와 전세계에서 방송됐다. 1990년대에 로렌츠 크나우어는 독일 국제방송인 ZDF에서 다큐멘터리 시리즈 <37도>를 제작했으며 장면 다큐멘터리 영화 <Miss Baby or the Drama of the Perfect Child>로 찰스턴국제영화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장편영화 <The River Isar>는 바바리안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 2006년 콜롬버스 국제영화제 실버크리스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수년간 다큐멘터리에서 실력을 쌓으며 인정받아온 로렌츠 크나우어 감독이 제인 구달의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은 세계 유수영화제들에 초청된 것은 물론 ‘그린 오스카’라 불리는 국제환경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