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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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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Diva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오래된 극장 2014 - 1980년대의 기억
상영일자
2014-12-23(화) ~ 2015-01-22(목)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17min | 35mm | color | France | 1981 |
관람료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장-자크 베넥스(Jean-Jacques Beineix)
배우
프레데릭 안드레이, 리처드 보랑제, 샹탈 드루아
  • 우체부 쥘은 유명한 오페라 가수 신시아 호킨스에게 반해 있다. 신시아는 지금까지 자신의 노래를 음반으로 만든 적이 없는데, 그녀의 공연에 간 쥘은 몰래 신시아의 노래를 녹음한다. 게다가 쥘은 신시아의 사인을 받으러 갔다가 그녀의 가운까지 훔쳐 나오는데,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매우 중요한 녹음 테이프까지 가지게 된다. 그 녹음 테이프에는 고위 경찰 간부가 매춘과 관련돼 있다는 증언이 담겨 있는데, 이 테이프 때문에 쥘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다니엘 오디에의 소설을 각색한 프렌치 스릴러. 1970년대 프랑스영화의 사실주의적 무드에서 벗어나 강렬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작품이다. 이렇듯 비주얼을 중시한 작품들을 이른바 ‘시네마 뒤 룩(Cinéma du look)’이라 일컬으며, <디바>는 그 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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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크 베넥스 감독사진

    장-자크 베넥스(Jean-Jacques Beineix)
    1946년 10월 8일 생인 그는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으며 1970년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1977년 그는 단편 데뷔작 <Le Chien de Monsieur Marcel> 로 'Trouville Festival'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그의 첫 장편 데뷔작이자 당시 시각적 충격을 던져주었던 스릴러물 <디바>는 1981년 세자르 상 외에도 수많은 상을 수상해 국제적으로 커다란 호평을 얻었다. '제라드 드빠르디유' 주연의 83년 작품 <하수구에 뜬 달>은 그 참신성에도 불구하고 비평에서 찬반양론이 분분했었다. 그의 입지를 확고히 해 준 영화 <베티블루 37° 2>는 세자르 상 8개 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고, 몬트리올 영화제에서는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또한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장자끄 베넥스'는 '레오 까락스', '뤽 베송'등과 함께 프랑스 누벨 이마주 세대로 불리기도 한다. 1980년 그가 <디바>를 세상에 내놓았을 때 그 새로운 영상 감각에 대중들은 열광했다. 누벨 바그의 처음을 연상케 하는 흥분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하지만 이 누벨 이마주의 선봉자들은 개인 성향이 짙어 서로간 연대하기보다는 각자의 작업에 몰두하는 편이라 누벨바그의 그것처럼 영화사적 의미를 갖지는 못하고 있다.장자끄 베넥스는 스크린을 통해 프랑스의 예술적 유산과 자유 영혼의 감수성을 보여준다. 탁월한 미적 감각을 보여주는 장자끄 베넥스의 영화들은 상기한 두 요소의 결합으로 요약될 수 있다. 그의 첫 작품 <디바>에서의 세련된 인공미, 색채미학과 감각적 음악 배치가 돋보였던 <베티블루 37° 2> 이 두작품만으로도 그의 필모그라피는 충분히 화려하다. 무엇보다 그는 현실적 공간 위에 초현실적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섞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본능과 환상의 생생하고도 아름다운 조화, 그의 영화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멋이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다. 한동한 CF 작업에도 몰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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