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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내일을 위한 시간 포스터

내일을 위한 시간

Two Days, One Night
프로그램명
1월 예술영화 상영작
상영일자
2015-01-01(목) ~ 2015-02-11(수)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95min | D-Cinema | color | Belgium | 2014 |
관람료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5,000원
감독
다르덴 형제(Jean-Pierre and Luc Dardenne)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파브리지오 롱지온, 필리 그로인
  •  제27회 유럽영화상 여우주연상, 제86회 미국비평가협회상 외국어영화 TOP5

    우울증 때문에 휴직했던 상드라는 회사에 복귀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윗선에서 다른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면서 대신 그녀를 해고시키려 하기 때문이다. 주말 이틀 동안 그녀는 동료들을 찾아 다니며 보너스 대신 자신을 선택해줄 것을 부탁한다. 마리옹 코티아르의 클로즈업된 얼굴로 시작하여 표표히 사라져가는 그녀의 모습으로 끝을 맺는 이 영화는 자본주의 사회의 그늘을 주시해온 다르덴 형제의 신작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스토리 전체를 끌고 가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인물들뿐 아니라 관객에게도 전이되게끔 한 연출의 힘이다. 내가 보너스를 받으면 한 사람이 실직하게 되는 상황에서 나라면 무조건 보너스를 포기할 수 있을까? 다양한 상황들은 이에 대한 대답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다. 그리고 결국 이런 딜레마를 생산하는 주범에 대한 성찰과 분노로 이끈다. 현대 자본주의의 병폐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수작으로 세계적인 스타 코티아르의 꾸미지 않은 매력과 열연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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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덴 형제 감독사진

    다르덴 형제(Jean-Pierre and Luc Dardenne)
    벨기에 출신의 장 피에르 다르덴과 뤽 다르덴 형제는 현재 사회적 의식을 가진 유럽영화의 최전선에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큐멘터리를 먼저 만들다가 다큐멘터리가 허용치 않는 가능성의 영역을 탐구하고 그 형식으로는 용이하지 않은 질문을 제기하기 위해 극영화의 영역으로 옮겨왔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다큐멘터리의 영역과 완전히 결별하지는 않은 것은 다큐멘터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손길로 픽션 영화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다르덴 형제의 영화들은 어떤 식으로든 ‘리얼리즘’이라 명명될 수 있는 것들인데 그렇지만 그것들은 사회의 주변부 사람들을 다루면서도 그들이 당면하는 정치적 문제보다는 실존적이고 윤리적인 곤경에 초점을 맞추고 그럼으로써 어떤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려 하기보다는 관객들로 하여금 미지의 것과 대면하게 함으로써 더 이해할 것이 있음을 환기시키려 한다. 게다가 그 영화들은 영화적 미학의 탐구에도 무심한 것들이 아니다. 그 같은 영화를 만드는 이들에 대해 어떤 이들은 영화의 리얼리즘을 재발명하려 하는 시네아스트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60편이 넘는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제작했으며, 1994년에‘레 필름 뒤 플뢰브’라는 영화사를 설립한다. 공동 연출작으론 [약속](1996), 황금종려상 수상작 [로제타](1999), [아들](2002), 황금종려상 수상작 [더 차일드](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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