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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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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여객선에 도박과 사기 전문인 해링턴 부녀가 탑승한다. 한편, 출발 직전에 대부호 파이크 에일의 상속자 찰스 파이크가 배에 오른다. 배 안의 모든 여성들의 관심이 찰스에게 쏠리는데, 아마존 정글에서 뱀만 연구하던 찰스는 그런 시선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용의주도한 진 해링턴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찰스를 넘어뜨려 그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이 찰스의 순수한 매력에 빠져든다. 거짓으로 시작된 인연에서 진실된 사랑을 찾는 로맨틱 코미디로, 이 작품 역시 자신이 쓴 시나리오를 스터지스가 직접 연출했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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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턴 스터지스(Preston Sturges)
어머니의 보헤미안 기질에 영향을 받은 프레스턴 스터지스는 어린 시절부터 미국과 유럽을 오갔고, 어머니의 예술가 친구들과도 교류하였다. 군에 있던 시절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스터지스는 브로드웨이에서 두각을 내었고, 그가 만든 연극의 성공으로 할리우드의 관심을 끌게 된다. 1930년대에 들어서며 할리우드에서 각본가로 활동하기 시작한 스터지스는 연거푸 흥행작을 써냈으며, 특히 플래시백과 플래시 포워드 기법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1933년작 <권력과 영광>(연출: 윌리엄 K. 하워드)은 <시민 케민>의 각본에 영감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계속 각본을 쓰던 스터지스는 1940년 드디어 자신이 쓴 각본으로 직접 연출한 <위대한 맥긴티>로 감독 데뷔하고, 이 작품으로 1941년 아카데미에서 처음으로 시상한 각본상의 주인공이 된다. 재치 넘치면서도 예리한 대사, 당대 사회 현실을 포착한 날카로운 시선, 흥미롭고 정교한 인물 설정 등을 통해 프레스턴 스터지스는 할리우드 코미디의 수준을 높이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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