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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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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꿈을 꾸는 게 혁명이라고 생각해”
대학가의 봄날이 유독 뜨거웠던 1983년,
학생 운동에 앞장선 동지이자 비밀 연인 사이였던 ‘제비’와 ‘은숙’,
그리고 은숙을 사랑하기에 ‘프락치’가 될 수밖에 없던 한 사람.
40년 뒤, 세 사람의 이야기를 알게 된 은숙의 아들 ‘호연’은
그들의 사랑과 혁명 그리고 비밀을 하나 둘 밝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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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일(LEESONG Hee-il)
단편 ‹언제나 일요일같이›(1998)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9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했고, 2006년 장편영화 ‹후회하지 않아›로 데뷔했다. 이후 ‹탈주›(2009), ‹백야›(2012), ‹야간비행›(2014)으로 이어지는 장편영화들을 연출했으며, 베를린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 영화제 초청 및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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