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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너만의 컬러가 없어”

  
  

  왁킹댄서인 트랜스젠더 ‘신명’은 댄스대회 우승 상금으로 수술 비용을 마련하려 하지만

  자신만의 색이 없다는 이유로 수상에 실패한다.

  그리고 그날, 자신을 인정하지 않아 연을 끊고 살던

  농악인 아버지 ‘덕길’의 부고 전화를 받게 된다.

  ‘덕길’의 추모굿을 올리면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듣게 된 ‘신명’.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고향 사람들을 마주하는 것이 내키지 않지만,

  급전이 필요해 고향마을 호창으로 내려간다.

  ‘신명’은 그 곳에서 뜻밖의 비밀들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데…

  
  

  “그냥 나 자신으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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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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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빈(BYUN Sungbin)
  1991년 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에서 유학동양학과 영상학을 공부했다. 단편 연출작 '뿔(2014)', '우주의 닭(2015)', '손과 날개'(2019), '신의 딸은 춤을 춘다(2020)'는 부산국제영화제,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관객상, 미쟝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공작새(2022)'는 그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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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전감사합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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