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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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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바이리’와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 ‘태주’를 ‘원더랜드’에서 우주인으로 복원해 행복한 일상을 나누는 ‘정인’. 사람들은 더 이상 그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원더랜드’의 수석 플래너 ‘해리’와 신입 플래너 ‘현수’는 ‘원더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소중한 기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린 시절부터 인공지능 부모님과 교감해온 ‘해리’는 이용자들의 상황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현수’는 의뢰받은 서비스에서 뜻밖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어 마음이 쓰인다. 어느 날 의식불명 상태의 ‘태주’가 기적처럼 깨어나 ‘정인’ 곁으로 돌아오고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와 그런 그와 함께하는 현실에 ‘정인’의 마음에는 조금씩 균열이 찾아온다. 한편, ‘원더랜드’에서 발굴 현장을 누비는 고고학자로 복원된 ‘바이리’는 딸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친구 같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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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Kim Tae-yong)
1987년 3월 20일 2015년 36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수상 단편 <얼어붙은 땅>(2010)으로 제63회 칸 국제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되며 국내 최연소 칸 영화제 진출을 비롯해, 이듬해 <복무태만>(2011)으로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옴니버스 <원나잇 온리>(2014), <서울연애>(2014)에 참여하였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장편 데뷔작 <거인>으로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였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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