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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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영화는 재미없다는 아들과 늘상 밥타령인 남편, 잇따른 흥행 실패로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영화감독 지완. 아르바이트 삼아 60년대에 활동한 한국 두 번째 여성 영화감독 홍은원 감독의 작품 <여판사>의 필름을 복원하게 된다. 사라진 필름을 찾아 홍감독의 마지막 행적을 따라가던 지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자 쓴 여성의 그림자와 함께 그 시간 속을 여행하게 되는데... 어쩐지, 희미해진 꿈과 영화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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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원(Shin Su-won)
1967년생. 서울대 독어교육과 졸업. 전 공립중학교 교사.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시나리오를 전공하였다. 청소년 장편 소설 〈날마다 자라는 느낌표〉(1991), 〈산하 3학년3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1996. 푸른나무) 등 집필. 직장생활을 하며 두 편의 청소년 장편소설을 집필 한 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과정에 입학해 시나리오를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프로덕션에서 시나리오 작가생활을 하다가 단편 〈면도를 하다〉(2003)를 연출하였다. 이 작품은 2004년 전주영화제 및 브리즈번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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