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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대무용·웨스트엔드 뮤지컬의 진수를 영화의전당에서!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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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대무용·웨스트엔드 뮤지컬의 진수를 영화의전당에서!

61일 마기마랭무용단 내한공연 <총성>

67~8일 아프리카 배경의 뮤지컬 우모자’, 내한10주년 기념공연

 

# 2013년 최고의 현대무용 작품 마기마랭무용단 내한공연 <총성>’

[개요]

공 연 명

마기마랭무용단 내한공연 <총성>

일시/장소

201361() 오후 7/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공연시간

75

관람연령

7세 이상 관람가(미취학아동 입장불가)

티 켓

R80,000, S60,000, A40,000

문 의

영화의전당 051-780-6000

프랑스 현대 무용의 절대 거장 마기 마랭의 10년 만의 귀환

그녀의 예술 세계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걸작을 놓치지 말자

 

피나 바우쉬와 함께 유럽 현대 무용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안무가 마기 마랭(Maguy Marin, 프랑스)2003년 내한 이후, 10년 만에 자신이 이끄는 마기 마랭 무용단(CompagnieMaguy Marin)과 함께 61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을 찾는다. 1981년 작인 <메이 비 May B, 1997년 서울연극제>2002년 작인 <박수만으로는 살 수 없어, 2003년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를 통해 이미 두 차례의 내한 공연으로 한국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은 바 있는 그녀는, 춤과 연극과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작품 속에 기상천외한 동작과 다양한 분장 및 소품 등을 무용 언어로 차용함으로써 80년대 이후 현대 무용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쳐온 인물이다. 비슷한 스타일 덕분에 피나 바우쉬와 종종 비교되는 경향이 있으나 피나 바우쉬가 무용을 연극화하였다마기 마랭은 연극을 도구로 안무하였다고 설명될 만큼 표현에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2010년 프랑스 리옹에서 초연된 마기마랭탄츠테아터의 <총성(SALVES)>은 탈출구를 찾을 수 없는 암울한 유럽의 현실을 소재로 한다. 마기 마랭은 한 인터뷰에서 사회 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비관주의를 보여줌으로써 무대 위의 저항을 다룬 작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 , 35년 동안 50여 편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62세 예술가의 눈에 비친 오늘날의 유럽이 과감하게 그려진 작품이다.

공연이 시작되면 전쟁이 한창 벌어지고 있는 어느 도시의 한 가정집 같은 곳에서 무용수들은 식탁을 차리고 탈출을 시도하고 다른 세계를 동경하는 듯한 몸짓을 보여준다. 한 편의 재난영화 혹은 연극 같기도 한 이 작품은 7명의 무용수가 70분 동안 매우 빠르고 밀도 있는 움직임을 선보인다. 댄스 플로어가 아닌 두꺼운 카펫을 깔고 공연할 만큼 과격하고도 강도 높은 움직임이 특징이며, 특히 한편의 추상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엔딩 장면이 인상적이다. 초연 직후, 평론가와 관객들은 마기 마랭이 왜 유럽 현대무용계에서 중심축이 되었는지 그의 예술세계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걸작이라는 평을 쏟아냈다. 2013,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현대무용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코 마기마랭의 <총성SALVES>이 될 것이다.

 

#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웨스트엔드를 뒤흔든 뮤지컬

아프리카인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음악과 춤에 실어 옴니버스식으로 보여주는 뮤지컬

 

[개요]

공 연 명

뮤지컬 우모자

일시/장소

201367() 오후 8~ 8() 오후 3, 7/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공연시간

120

관람연령

7세 이상 관람가(미취학아동 입장불가)

티 켓

R90,000, S70,000, A50,000

문 의

영화의전당 051-780-6000

 

세계가 놀라고 웨스트엔드가 반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No.1 뮤지컬 우모자가 내한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67, 82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을 찾는다.

 

뮤지컬 우모자는 원시 부족사회에서부터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_인종분리)의 세월을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아프리카 인들의 역사를 그들 음악의 일대기로 구성한 작품이다. 2003, 2004, 2007년 총 세 차례의 내한공연에서 우모자는 진실한 스토리와 리얼한 무대연출, 영혼을 울리는 음악, 어려운 환경에서 우모자를 통해 희망을 품고 이제는 톱스타가 된 배우들의 끼와 열정으로 한국 관객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 매회 10여 분 간의 기립박수를 받는 등 평론가 및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6년 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배우와 의상, 안무로 한국 팬들에게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웰메이드 뮤지컬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프랑스 뮤지컬? 오스트리아 뮤지컬? 이미 다 봤다.

이제는 세계를 매혹시킨 아프리카 뮤지컬이다!

 

우모자는 남아공에서 전회 매진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우며 200111월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했다. 처음 웨스트엔드 샤프츠베리 극장에서 공연할 당시 천장을 울리는 드럼소리와 관객들의 열광으로 인해 당국으로부터 시끄럽다는 이유로 공연 중지 명령을 받았었다.

 

그러나 곧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명성 높은 뉴 런던(New London) 극장에 입성한다. 21년 역사의 캐츠가 막을 내린 뉴 런던 극장은 후속작으로 주저하지 않고 우모자를 선택했고 그 결과는 전회 매진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우모자는 웨스트엔드에서의 만원사례와 선풍적인 반응을 기반으로 해외투어팀을 결성하여 호주, 덴마크, 네덜란드, 이스라엘, 일본 등 전 세계 26여 개국 순회공연을 통해 살아있는 아프리카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무대 위에 재현된 남아프리카의 진정한 삶과 영혼

우모자를 통해 남아프리카 흑인 음악의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28장의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우모자는 각 장마다 다른 장르의 음악과 다른 시대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심장을 울리는 아프리카 드럼소리로 시작하여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1장에서는 원시부족의 음악과 춤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여 이국적이고 신비한 광경을 연출한다. 돈을 벌기 위해 모이는 황금의 도시 요하네스버그의 활기 넘치는 거리 풍경에서는 전혀 새로운 음악이 나오고, 신분증을 검사하며 흑인을 멸시하는 아파르트헤이트시대에는 신에게 기도하는 음악으로 관객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억압된 현실을 도피해 저마다 몰려드는 쉬빈 술집에서는 자유로운 재즈와 스윙이, 광산에서는 쇠사슬로 발이 묶인 노동자들이 부츠를 두드려 대화하면서 시작된 검부츠 댄스가, 클럽씬에서는 힙합, 그루브, 디스코 등 바로 지금 우리의 음악과 춤을 볼 수 있는 우모자는 그야말로 예술종합선물세트를 방불케 할 만큼 화려하고 다양하다.

 

특히 6장의 가스펠합창장면은 공연의 백미로 꼽히는데, 출연진 모두가 객석으로 내려와 현실의 고통을 잊기 위해 하늘나라의 행복을 노래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주며 우모자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게 한다. 굴곡 많은 현대사를 보내며 의 정서가 민족 감정이 된 우리의 문화적 감수성과도 일맥상통해 더욱 감동적이라며 지난 공연을 본 관객들이 입을 모아 가스펠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독특한 점의 하나로 우모자에는 나래이터가 있다. 이 나래이터는 장면과 장면 사이에 등장해 짧고 맛깔스럽게 배경을 설명해 부드럽게 장면을 연결시킨다. 마치 관객은 가이드 나래이터의 도움을 받아 시간 열차를 타고 남아프리카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뮤지컬에 노벨상이 있다면, 그건 바로 우모자!

아프리카 뮤지컬이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함께하는 정신!

 

우모자(Umoja)는 스와힐리어 말로 함께하는 정신(The Spirit of Togetherness)이라는 의미로, 시대를 초월한 남아프리카인들의 음악 안에 담겨있는 인류 공생의 평화적 염원을 담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시작하여 웨스트엔드라는 백인사회를 거쳐 한국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수많은 관객의 가슴과 영혼을 하나의 감동으로 묶은 우모자는 특별한 주인공 없이 모두가 함께 장면장면을 그려간다.

 

오디션에 합격하여 무대에 오르는 30여명의 출연진은 기성 배우가 아니었다. 우모자의 모티브 함께하는 정신처럼 공동제작자 토드 트와라(Todd Twala)와 템비 니안드니(Thembi Nyandeni)는 집과 부모를 잃고 꿈을 박탈당한 채 살아가던 젊은이들 중 끼와 재능이 넘치는 이들을 발탁하여 꾸준한 훈련과정을 거쳐 준비된 배우로 만들었다. 그만큼 우모자의 춤과 노래에는 그들의 인생과 굴곡의 역사가 잘 표현되어 있다. 지금은 우모자를 통해 자신만의 프러덕션을 만들어 제작자가 되거나 남아공의 유명 연예인이 되어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도 있다.

 

20075월 요하네스버그에 우모자 전용관이 개관하면서 제작자 토드와 템비는 우모자 배우들이 뿜어내는 힘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세계의 모든 관객에게 그대로 전이되어 아픔이나 분노를 안고 있는 관객들을 치유하여 모두 하나로 동화되게 만드는 마법이라며 상처와 아픔으로 가득찬 세상이 환희와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 찰 때까지 우모자 공연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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