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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함’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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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함

관객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개념의 영화들

시네마테크, 중극장, 소극장에서 꾸준히 상영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들과는 달리, 영화의전당이 부산지역에서 거의 유일하게 차별화 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다양함이다.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해 오며 이제는 부산의 이색적인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영화의전당은, 6월에도 어김없이 각양각색의 작품들을 상영하고 있다.

 

중극장, <지젤>(3D) 매일 저녁 750+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주말 앙코르 상영

 

중극장은 뮤지컬, 발레, 오페라 등의 오리지널 무대 공연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와 관객들에게 현장감을 실감나게 전달하는 스크린을 만나다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61일부터는 세계 최정상급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지젤> 공연을 3D 영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시골 처녀 지젤과 귀족 신분을 숨긴 알브레히트 백작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바로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지젤>(3D), 매일 저녁 750분마다 시간을 고정해 상영하는 중인데, 이는 관객들에게 ‘6월 한 달 간 저녁 750분이면 언제든지 영화의전당에서 <지젤>(3D)을 만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퇴근 후 저녁 문화 활동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게끔 유도하고자 함이다.

 

또한 615일부터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앙코르 상영한다. 브로드웨이 5대 뮤지컬 중 하나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예수의 마지막 7일간 행적을 락 뮤지컬 형식으로 장엄하게 풀어낸 작품. 주말마다 오후 230분에 상영하므로, 특히 지난해 관람을 놓쳐 아쉬웠던 관객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중극장의 최신식 상영시설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또 다른 방안으로, 볼거리가 많고 작품성까지 인정 받은 최신 대작들을 일부 시간대에 배치해 함께 상영하고 있다. 현재는 <위대한 개츠비>에 이어 <맨 오브 스틸>을 상영 중이며, 8월 중에는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도 상영할 예정이다. 중극장 스크린을 만나다프로그램의 상영작들은 일반 15,000, 청소년 13,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그 외 최신 개봉작들은 7,000, 청소년 6,000원이다.

 

소극장, 다양한 최신 개봉작 상영

22() <춤추는 숲> 강석필 감독, 홍형숙 PD ‘시네클럽개최

  춤추는 숲

반면 소극장에서는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최신 개봉작들만을 골라, 서울 및 수도권 일정에 맞춰 부산 관객들에게 발 빠르게 소개해 오고 있다. 현재는 개봉 후 꾸준히 관객몰이 중인 <비포 미드나잇>, <셰임>, <노킹 온 헤븐스 도어>, <길 위에서>, <춤추는 숲>을 상영하고 있다. 특별히 622()에는 강석필 감독과 홍형숙 PD를 초청, <춤추는 숲> 상영 후 시네클럽을 개최해 관객들과의 유익한 대화시간을 가진다.

 

위 영화들과 더불어 613일부터는 유럽 최고의 거장 감독 빌 어거스트의 신작 <마리 크뢰이어>를 상영한다. 627일부터는 캐나다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와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코스모폴리스>, 다채로운 색채와 환상적인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어느 예술가의 마지막 일주일>, 스웨덴 현대사회의 계급 및 문화의 쟁점들을 탁월하게 연출한 <퓨어>, 프랑스 영화계 최고의 악동이자 천재 감독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반가운 신작 <인 더 하우스> 등의 작품들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소극장 상영작 관람료는 일반 6,000, 회원 및 경로, 청소년은 4,000.

 

세계의 걸작들과 고전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시네마테크와 더불어, 중극장, 소극장 각각의 상영관에서 다양한 개념의 영화들을 선보이고 있는 영화의전당. 친구들과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 각자 스타일의 영화들을 선택하여 각기 다른 상영관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는 영화의전당만의 진풍경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상영관별 자세한 작품 정보와 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문의 051.780.6000(대표) 051.780.6081~6082(상영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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