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LED 영상공모전’ 대상에 동서대 박종열 씨

영화의전당, 수상작 7편 선정

영화의전당은 ‘제1회 영화의전당 LED 영상공모전’ 수상작 7편을 선정하여 7월 12일 발표하였다. 야경이 아름다운 영화의전당 LED 지붕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입히고자 영화의전당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Utopia’를 출품한 동서대학교 영상디자인과 박종열 씨가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Utopia’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조형요소의 구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Beat & Object’를 출품한 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박장호 씨는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한글을 벗삼아’를 출품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예술공학과 이원철 씨는 우수상(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상하였다.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김종걸, 우보미 씨(작품명 ‘Particle’)와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통신학과 김윤수, 정해현 씨(작품명 ‘미디어와 한국문화’), 동명대학교 방송영상학과 윤상훈 씨(작품명 ‘memory’), 동서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이재헌 씨(작품명 ‘명화의 재구성’)는 입선을 하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에서 다수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되어 관심을 모았다. 수상작들은 테스트 및 색 보정 과정 등을 거쳐 세계최장 외팔보 지붕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영화의전당 빅루프와 스몰루프를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은 내년에는 공모전의 응모대상과 상금을 더욱 확대하여 LED 분야 최고의 공모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