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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13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 개최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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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저녁마다 시원한 야외영화 나들이

영화의전당 ‘2013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개최

7.2~9.10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야외극장

 

사랑을 부르는 파리

 

 

 

영화의전당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책임진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영화를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 동안 약 2만 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여름의 대표적인 영화의전당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2013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역시 7월부터 9월 둘째 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마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 관람석은 영화의전당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지붕 아래에 설치되어 있어, 큰 스크린(가로 24m, 세로 13m)으로,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주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오는 7월은 파리의 다양한 러브스토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흥미롭게 그려낸 <사랑을 부르는, 파리>(7.2), 홍콩 액션의 대가 두기봉 감독의 <대사건>(7.9), 영화 속 식탁에 가득 채워진 요리가 몸과 마음을

풍족하게 만드는 <바베트의 만찬>(7.16), 한국애니메이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마당을 나온 암탉>(7.23), 우디 앨런이 예술가들에게 보내는 유쾌한 메시지 <브로드웨이를 쏴라>(7.30)까지 총 5편의 영화를 차례대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명필름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723일 상영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8, 9월 역시 <말할 수 없는 비밀>, <메종 드 히미코> 등 길고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명작들이

대거 준비되어 있다. ‘2013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의 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상세한 상영작 정보와 추후 변동되는 일정들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에서 확인 가능. (문의 051-780-6000)

 

 (7, 8, 9)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

- 매주 화요일 저녁 8

(상영 당일 날씨나 영화필름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상영 일정이 변경 될 수도 있음)

72()

79()

716()

723()

730()

사랑을 부르는, 파리

대사건

바베트의 만찬

마당을 나온 암탉

브로드웨이를 쏴라

813()

820()

827()

93()

910()

말할 수 없는 비밀

메종 드 히미코

청설

프랑스 여인

중경삼림

 

* 영화 관람을 방해하는 주류 및 음식물은 반입이 불가합니다.

 

 

* 상영작 정보

 

72() 오후 8

 

사랑을 부르는, 파리 Paris

2008, 130, 35mm, 프랑스, 15세이상 관람가

감독_ 세드릭 클래피쉬

출연_ 줄리엣 비노쉬, 로멩 뒤리스, 멜라니 로랜

 

물랑루즈에서 메인댄서로 일하는 피에르는 누나와 세 아이와 함께 샹젤리제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파리의 아파트에 함께 살고 있다. 언젠가는 심장병으로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그는, 우연히 베란다에서 건너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아름다운 여자 래티시아를 지켜보게 되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곁에는 젊은 남자친구와 중년의 건축가 롤랭이 있다.

 

 

79() 오후 8

 

대사건 Breaking News

2004, 90, 35mm, 홍콩, 15세이상 관람가

감독_ 두기봉

출연_ 시안치 렌, 진혜림, 장가휘

 

잠복근무 중이던 홍콩 경시청의 청 반장과 경찰들은 시내 한복판에서 시가전을 벌이게 된다. 시가전은 인근 교통사고 현장에까지 이르게 되고 결국 사고현장에서 교통사고를 취재 중이던 방송기자들에 의해, 일당의 총구 앞에서 겁에 질린 모습으로 목숨을 구걸하는 경찰의 모습이 TV 뉴스에 보도 되어 버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건의 부지휘관으로 투입된 검사관 레베카 퐁은 이번 사건이 홍콩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라는 하나의 대사건으로 전개된 것에 오히려 힌트를 얻어 문제 해결을 위해 방송을 역이용하게 된다.

 

 

716() 오후 8

 

바베트의 만찬 Babette's Feast

1987, 102, 35mm, 덴마크, 전체 관람가

감독_ 가브리엘 엑셀

출연_ 스테파니 오드런, 버짓 페더스피엘, 보딜 카이어, 자를 쿨레

 

덴마크의 바닷가 작은 마을, 그곳에는 신앙과 봉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두 자매 마티나와 필리파가 있었다. 젊은날의 사랑과 추억은 모두 마음속에만 간직한 채 세월은 흐르고. 어느 날 필리파의 연인이었던 파판의 편지를 품에 안은 바베트라는 여자가 찾아온다. 새로운 가족이 되어 살아가던 바베트에게 엄청난 복권이 당첨되자 그녀는 이 소박한 마을을 위한 최고의 만찬을 준비하는데...

 

 

723() 오후 8

 

마당을 나온 암탉 Leafie, A Hen into the Wild

2011, 93, 35mm, 한국, 전체관람가

감독_ 오성윤

목소리 출연_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매일 알만 낳던 운명의 암탉 잎싹은 양계장을 탈출해, 나그네와 달수의 도움으로 자유를 만끽한다. 어느날, 주인 없이 버려진 뽀얀 오리알을 발견한 잎싹은 난생 처음 알을 품게 되고... 드디어 알에서 깨어난 아기 오리 초록은 잎싹을 '엄마'로 여긴다. 족제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늪으로 여정을 떠나는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 과연 이들은 험난한 대자연 속에서 더 자유롭고 더 높이 날고 싶은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

 

 

730() 오후 8

 

브로드웨이를 쏴라 Bullets Over Broadway

1994, 98, 35mm, 미국, 15세관람가

감독_ 우디 앨런

출연_ 짐 브로드벤트, 잭 워든, 조 비터렐리

 

그리니치 빌리지의 젊은 극작가 데이빗은 자신의 성공적인 희곡 두 편을 멍청하고 재능 없는 연출가와 배우들이 다 망쳐버렸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무대에 올려 명성을 떨쳐 보는 게 소원인데, 연극 프로듀서 쥴리안 막스의 주선으로 기회를 잡게 되고 게다가 덤으로 직접 연출까지 맡는 행운을 안는다. 그러나 달콤한 사탕 뒤에는 언제나 덫이 있는 법. 데이빗은 그의 순수한 예술성을 저당 잡히고 대신 돈을 대주겠다는 마피아 두목 닉 발렌티의 협상에 응해야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813() 오후 8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2007, 101, 35mm, 대만, 12세 관람가

감독_ 주걸륜

출연_ 주걸륜, 계륜미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계륜미)라는 사랑스러운 소녀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상륜이 샤오위를 더 알고 싶어할 때마다 그녀는 비밀이라고 일관하며 사라지곤 하는데.

 

 

820() 오후 8

 

메종 드 히미코 La Maison De Himiko

2005, 130, 35mm, 일본, 15세 관람가

감독_ 이누도 잇신

출연_ 오다기리 조, 시바사키 코우, 다나카 민, 아오야마 키라

 

오래 전 어머니와 자신을 버리고 떠나버린 게이 아버지를 증오하는 사오리. 그녀에게 어느 날 젊고 아름다운 청년이 찾아온다. 바닷가에 접한 유럽의 작은 성을 연상시키는 게이 실버타운 '메종 드 히미코', 그 안에 살고 있는 각각의 개성과 사연을 간직한 다양한 사람들. 처음에는 아버지에 대한 혐오감으로 거리를 두던 사오리는, 그들의 꾸밈없고 순수한 모습과 그 이면에 숨은 외로움과 고민을 접하게 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하지만 평온한 이곳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아버지와는 완전히 연락을 끊은 줄 알았던 죽은 어머니의 흔적을 발견하는 사오리. 게다가 항상 티격태격하던 하루히코와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데...

 

 

827() 오후 8

 

청설 Hear Me

2009, 109, 35mm, 대만, 전체 관람가

감독_ 청펀펀

출연_ 펑위옌, 천이한, 첸옌시

 

부모님의 도시락 전문점 일을 돕고 있는 티엔커는 청각장애인 수영 경기장으로 배달을 나갔다가 언니 샤오펑을 응원하기 위해 온 양양을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된다. 어렵게 용기 내어 데이트 신청을 해보지만, 양양은 언니가 장애인 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말이 아닌 수화로밖에 대화할 수 없는 그들이지만,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에 더욱 매혹되는 티엔커! 드디어 어렵게 데이트에 성공한 어느 저녁, 샤오펑은 사고를 당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양양은 이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며 티엔커를 점차 멀리하게 되는데

 

 

93() 오후 8

 

프랑스 여인 A French Woman

1995, 100, 35mm, 프랑스, 12세 관람가

감독_ 레지스 와그니어

출연_ 엠마뉴엘 베아르, 다니엘 오떼유, 가브리엘 바릴리

 

파리의 교회 광장. 잔느와 보병 장교 루이의 행복한 미소가 카메라에 담긴다. 그러나 광장을 가득 메웠던 이들의 벅찬 행복은 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일대 혼란을 맞이한다. 독일군의 포로가 된 루이와 혼자 남겨진 잔느, 그녀는 외로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낯선 남자의 아이를 갖는다. 1945, 종전의 소식과 함께 루이가 돌아온다. 불륜의 멍에를 쓴 채 아이를 낳은 잔느. 그녀는 루이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모든 것을 용서해 줄 것을 애원한다. 잔느를 잃고 싶지 않은 루이는 그녀의 현실 그대로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의 끝없는 사랑으로 이들의 혼란은 진정되는 듯 보이는데. 끊임없이 그녀를 갈망하는 마티아스의 유혹에 마치 마약과 갈은 이들의 관계가 계속된다.

 

 

910() 오후 8

 

중경삼림 Chungking Express

1994, 101, 35mm, 홍콩, 15세 관람가

감독_ 왕가위

출연_ 임청하, 양조위, 금성무

 

왕가위 감독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작품. 95년 홍콩 금상장 4개 부문(작품.감독.남우.편집), 94년 대만 금마장 영화제 남우주연상, 94년 스톡홀롬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이야기는 두 개로 구성된다. 두 이야기의 남자 주인공들은 모두 실연한 경찰. 그리고 둘 다 실연의 아픔을 잊게하는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사복경찰 금성무는 도시를 있는 힘껏 달리고, 양조위는 자신의 집에서 그의 소유물(곰인형, 금붕어, 비누, 젖은 옷)에 대고 계속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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