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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뮤지컬 <친구> 제작발표회 열기 가득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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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뮤지컬 <친구> 제작발표회 열기 가득

 

뮤지컬 친구 제작발표회 뮤지컬 친구 제작발표회 

 

뜨거운 부산 사나이들의 우정과 추억, 사랑을 담은 시네뮤지컬 <친구>의 제작발표회가 1111일 오후 5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에서 처음 제작되는 시네뮤지컬 친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듯 제작발표회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로 가득했다.

 

뮤지컬 친구()영화의전당(대표 김승업)()비오엠코리아(대표·프로듀서 최용석)가 공동제작으로 영화 친구를 뮤지컬로 새롭게 만든 작품으로 안재모, 창민(2AM), 조형균, 김찬호, 김지훈, 권민수, 조윤영 등 뮤지컬계 주목받는 실력파 신인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분냄새’,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네’, ‘유언’, ‘친구등 총 4곡의 장면을 시연했다. 먼저 배우 안재모와 조윤영이 극중 준석과의 피할 수 없는 대립을 앞두고 쓸쓸함을 감출 수 없는 동수의 심경과 오랜 우정을 등지고 있는 두 남자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진숙의 마음을 표현한 분냄새를 불렀다. 이어 배우 김찬호와 조형균이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네’, 배우 김호섭이 유언을 부르고, 마지막으로 배우 김찬호와 조형균, 김지훈, 권민수가 힘든 시간을 함께 하고픈 마음과 그렇지 못한 현실 사이에서 깨져버린 우정과 아쉬움이 묻어나는 친구를 애잔하게 불렀다.

 

시연에 이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김승업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중극장 규모의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을 모든 장르를 포용하는 레퍼토리 씨어터 쪽으로 방향을 가져갔는데, 영화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화를 위해 부산 출신 감독이 부산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친구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뮤지컬로 제작하면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며 영화의전당 첫 번째 레퍼토리 작품을 시네뮤지컬 친구로 선정한 기획의도를 밝혔다.

 

영화의전당과 함께 공동제작하는 최용석 비오엠코리아 대표는 부산은 곽경택 감독이 태어나고 영화 친구의 어머니의 땅인데, 이곳에 와서 친구라는 이름으로 뮤지컬을 한다는 것이 상당히 부담이 되면서 설레임도 크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정말 이곳 부산에서 전국으로 보여줄 수 있는 뮤지컬로 만들어 보자고 의기투합했고, 모두가 그러한 각오로 매일 땀 흘리며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강조했다.

 

배우 안재모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을 가지고 인사드리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이며, 영화에서 장동건 선배님이 하신 동수역을 맡게 되어 굉장히 부담이 크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과 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박영봉 부행장, IBK 기업은행 부산울산경남사업본부 윤조경 부행장이 44백만 원씩을 뮤지컬 친구후원금으로 영화의전당 이사장인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각각 전달해 관심을 끌었다.

 

시네뮤지컬 <친구>는 오는 1129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4112일까지 54회 장기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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