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예술의전당 업무협약 체결

예술의전당 제작 공연영상물 영화의전당에서 무료 상영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승업)과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4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의 실황중계 송출 및 영상물 배급과 관련하여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영화의전당 김승업 대표와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우리나라 예술사업 발전과 문화융성 및 각 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을 약속했다.

세부 협력 사안은 △예술의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 영상물의 디지털 보급(공연실황 중계) △예술 프로그램 제작 및 운영에 관한 정보 제공 및 협조 △양 기관의 협력 활성화를 통한 제반 사업의 교류 확대 등이다

예술의전당은 지난해부터 우수 공연 전시 콘텐츠를 영상물로 제작하여 전국적으로 배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을 추진 중이며, 영화의전당은 예술의전당에서 제작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 발레 <지젤>,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등의 영상물을 영화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