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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 2023년 영화의전당 영화평론대상 공모 최종결과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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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화의전당 영화평론대상 최종 수상자 발표

 

영화 담론의 장을 넓히고자 개최하였던 '영화의전당 영화평론대상'을 종료하였습니다.

 

이론비평 한국영화 감독론, 배우론, 장르론‘, 작품비평 "2023년 극장 개봉 작품" 이라는 주제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응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하며,

결과를 떠나 영화비평활동에 응원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합니다.

 

아래는 최종수상자입니다.

 

대상 : 이시현

이론비평: 왜 영화인가, 씨네필 홍상수의 대답

작품 비평: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유다의 의심

 

심사위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경욱 (영화평론가)

백문임 (연세대학교 교수)

이명희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회장)

 

심사위원 총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23년 영화의전당 영화평론대상에 투고된 평론문들은 시대를 성찰하는 분석이 돋보이고, 대체로 글의 이음새가 잘 갖추어져 있었으며, 영화에 대한 투고자들의 사색과 성실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대상으로는 평론문 왜 영화인가, 씨네필 홍상수의 대답”(이론비평)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유다의 의심”(작품비평) 입니다.

 

먼저 왜 영화인가, 씨네필 홍상수의 대답은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나타나는 자기반영성과 메타 시네마적 특성에 주목해 작품의 변화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현학적이지 않은 겸손한 문체가 돋보였습니다. 또한 완벽하고 유려한 문장력, 진지하면서도 따뜻한 태도는 소통과 공감이 필요한 시대에 하나의 모범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유다의 의심<오펜하이머>의 작품론으로 선의가 선한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던 오펜하이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윤리적인 반전영화를 기획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선의가 실패로 돌아갔음을 날카롭게 짚어냈습니다. 제출한 이론비평과 작품비평 두 편의 편차가 크지 않은 점도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심사에서 주목할 만한 응모작은 영화 <바빌론>에서 무성영화에 대한 향수와 인간적인 욕망에 대한 낭만을 유비적 관계에 놓은 비평이었습니다. 병맛코드를 영화제 적용해 분석한 비평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의전당 영화평론대상의 심사를 통해 새로운 평론 지망생들의 진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심사과정 내내 글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응모자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전하며, 당선자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심사위원 김경욱, 백문임, 이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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