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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12 두레라움 스프링 프로젝션 맵핑, 영화모형전, 설치조각전 등‘눈길’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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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두레라움 스프링 페스티벌(부대행사편)

프로젝션 맵핑, 영화모형전, 설치조각전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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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봄축제 ‘2012 두레라움 스프링기간에는 풍성한 영화와 공연의 향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눈길을 끈다. 건물 외벽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진귀한 영화모형들이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미니어처 특별전시회와 영화자료전시회, 야외설치조각전 등이 그것이다. 봄축제를 맞아 영화의전당이 특별히 마련하여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영화와 공연 관람시간을 전후하여 잠시 시간을 내어 둘러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프로젝션 맵핑(3.23~4.8, 오후 7~8, 두레라움광장)

봄축제 기간 중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외벽이 야간에 화려하게 변신한다. 넓은 현무암 외벽(23.5m × 21.2m)이 프로젝션 맵핑을 만나 스크린으로 변하고, 회색 공간에 생동감 있는 영상들이 펼쳐진다. 프로젝션 맵핑은 건물 외벽에 영상 프로젝터를 투사하는 방식의 3차원 공간 연출이 가능한 미디어아트의 한 장르. 건축물의 시각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물로 사용되며 조명과 영상, IT를 결합한 21세기 건축과 예술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션 맵핑은 영화의전당, 새로운 문화가 피어나다!’란 주제로 봄을 맞이해 영화의전당이 새롭게 개관함과 동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적 랜드마크로서의 기대를 표현한 작품이다. 영화의전당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오브제를 활용해 시각적 효과와 드라마틱한 음악 그리고 영화의전당만의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평소 프로젝션 맵핑을 접하기 어려운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의 시작은 생명의 씨앗을 의미하는 4개의 생명이 꿈과 감동의 물결을 만들어 낸. 오브제는 영화의전당의 고유한 컬러로 디자인되었으며 작은 씨앗들이 봄을 만들어가듯 4개의 씨앗은 굳어있는 벽속으로 스며들며 현실의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문이 열리고 영화의전당을 상징하는 서재가 보인다. 서재에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채워져 아시아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 해간다. 서재의 비밀의 문을 통해 다른 시공간으로 이어져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핸드프린팅으로 전개된다. 각기 다른 지역 문화의 융합을 통해 부산지역 문화에 봄이 찾아와 꿈과 감동을 시민들에게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젝션 맵핑은 323일부터 48일까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에 걸쳐 상영되며, 15분 분량의 3D 영상물로 구성된다.

 

LED 영상(3.23~4.8, 오후 630~7, 오후 8~830, 두레라움광장)

빅루프와 스몰루프의 LED 영상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봄날의 꿈 이야기, 몽유도원도라는 제목의 LED 영상이 축구장 2.5배 규모인 두개의 거대한 지붕에서 전개된다. 눈보라를 견뎌낸 꽃망울, 봄의 따스한 입김에 자유롭게 노니는 물고기, 떠오르는 태양과 울긋불긋하게 봄바람의 선율에 날리는 꽃잎 등 오랜 기다림 속에 봄을 느끼는 쾌감이 영상을 통해 꿈결처럼 영화의 마당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미니어처 특별전시회(3.23~4.8, 오전 10~오후 8, 비프힐 1층 전시실)

터미네이터, 아이언맨, 스타워즈, 배트맨, 로보캅, 매트릭스, 아바타, 반지의 제왕 등에 나오는 주인공, 로봇, 우주선 등 영화모형들이 총출동한다. 국내에서 단 한 대 뿐인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팰콘 디오라마를 포함해 유명 영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각종 SF 디오라마(배경을 그린 길고 큰 막 앞에 여러 가지 물건을 배치하고, 그것을 잘 조명하여 실물처럼 보이게 한 장치)가 전시된다. 해외 유명 영화모형 제작사가 전 세계에서 한정 생산한 정교한 SF 모형들을 직접 눈앞에서 자세하게 비교해 볼 수 있어 영화 마니아와 청소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시품목은 모두 140여 점이며, 입장료는 무료.

 

야외설치조각전(3.23~5.31, 두레라움광장, 시네마운틴, 브릿지 등)

두레라움광장과 시네마운틴, 브릿지 등 영화의전당 곳곳에서 조각전시회가 열린다. 구헌주, 김성민, 김정명, 김정민, 노동식, 박은생, 변대용, 이재효, 이정윤, 정인식, 조은필 등 11명의 작가가 10여 점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영화 거장 4인의 초상을 스프레이 페인팅으로 제작한 ‘4VIP’, 연기를 내뿜으며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등장하는 에어쇼’, 성스러운 것과 세속적인 귀를 모두 가지고 있는 미키붓다’,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부유하는 현대인의 초상을 거대한 풍선코끼리로 형상화한 엄마의 외출등 봄축제의 주제 춘몽(春夢) Spring & Fantasy’에 어울리는 여러 조각품들이 관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자료전시회(3.23~4.8, 시네마운틴 6층 시네라운지)

부산에서 영화 연구와 영화 자료 수집에 평생을 바쳐 온 영화연구가 한국영화자료연구원 홍영철 원장이 뮤지컬영화, 음악영화와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한다. 전시물은 영화 포스터와 전단 등 50점이다. 스프링 페스티벌 중 음악영화 <영화가 음악에 빠진 날> 부문에서 상영되는 영화 포스터 및 안내 전단 총 12, 최초 음악영화 <푸른언덕> 등 한국음악영화 10, 최초 유성 영화 <재즈싱어> 등 해외 음악영화 28편의 포스터와 전당 등이 각각 전시된다. 시네마운틴 6층 시네라운지에서 봄축제 기간 동안 전시하며, ‘60년대 주요개봉영화와 부산지역 영화관이라는 주제로 홍영철 원장의 강연도 기간 중 2(331, 47일 오후 4)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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