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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부터‘존 포드 탄생 120주년 특별전’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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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거장 존 포드의 재발견

828일부터 존 포드 탄생 120주년 특별전

영화의전당 포럼 2014’ 동시 개최 - 존 포드 영화세계 집중 탐

 

 

존 포드 탄생 120주년 특별전 포스터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인 존 포드의 특별전이 오는 828일부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올해로 탄생 120주년을 맞은 존 포드는 오랫동안 서부극의 대가로만 알려졌으나, 현대에 이르러 서부극을 뛰어 넘는 영화예술의 진수를 창조한 걸출한 예술가로 재평가되고 있다.

 

할리우드의 서부 사나이 존 포드(John Ford, 1894~1973). 하지만, 아카데미상을 여섯 번이나 수상한 대표적인 주류 감독이자 서부극의 역사 그 자체를 만든 서부극 거장이라는 세간의 평판은 사실 존 포드에 대한 일면적 이해일 뿐이다. 존 포드는 고전기의 거장이 아니라 계속 재발견되어야 할 현재 진행형의 예술가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의전당은 존 포드 탄생 120주년 특별전을 통해 그가 서부극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영화의 표현 영역을 전 방위적으로 확대한 영상 시인이라는 점을 많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작품 구성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미지의 걸작들’, ‘서부극의 재발견’, ‘특별상영의 세 파트로 나누어 총 21편의 존 포드 영화를 상영한다. 먼저 <태양은 밝게 빛난다>(1953), <도망자>(1947) 등이 포함된 미지의 걸작들에서는 위대한 영상 시인으로서의 존 포드 면모를 보여주는 주옥같은 영화 11편이 상영된다. ‘서부극의 재발견에서는 <3인의 대부>(1948), <샤이엔의 가을>(1964) 등 고전적이라기보다 창의적이고 모던한 서부극 작가로서의 존 포드를 재발견할 수 있는 걸작 7편을 상영한다. 마지막으로 특별상영을 통해 <여기는 한국!>(1951) 등의 다큐멘터리와 존 포드에 관한 다큐멘터리 <감독 존 포드>(1971) 등 흥미로운 작품들도 함께 소개한다.

 

* ‘영화의전당 포럼 2014’ 동시 개최!

- 존 포드 전문가 태그 갤러거초청 강연 & 좌담회

특히 이번에는 존 포드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탐구를 위하여, ‘존 포드 탄생 120주년 특별전과 함께 영화의전당 포럼 2014’를 동시에 개최한다. ‘영화의전당 포럼 2014’에서는 현존하는 최고의 존 포드 전문가로, 미국의 영화학자이자 평론가인 태그 갤러거(Tag Gallagher)’를 영화의전당에 초청하여 912<역마차>(1939) 상영 후 특별강연을 개최하고, 태그 갤러거와 국내 평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좌담회도 다음 날 <아파치 요새>(1948) 상영 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포럼 2014’는 영화 그 자체의 비밀을 담고 있는 존 포드 영화의 풍성하고도 내밀한 영화세계로 관객들을 친절하게 안내할 것이다.

 

존 포드 탄생 120주년 특별전 828()부터 921()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일반 6,000,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4,000(월요일은 상영 없음). 단 영화의전당 포럼 2014 관련 특별강연과 좌담회는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영화 상영 후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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