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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한국영화 ‘영문 자막’ 상영 시작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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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한국영화 영문 자막상영 시작

 

부산 방문 해외 관광객 및 거주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문화 서비스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하늘의 황금마차>

다양한 최신 한국영화 중심으로 영문 자막 상영 본격화

 

영화의전당은 9월부터 최신 한국 영화들의 영문 자막 상영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산은 풍부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문화력을 갖춘 한국의 대표 관광도시임과 동시에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반으로 한 풍요로운 영화의 도시다. 실제로 매해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수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은 물론, 부산에서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영화의전당은,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문화공간으로서의 영화의전당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자,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한국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하여 한국영화 영문 자막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93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1600만명 관객 돌파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명량>과 그 뒤를 이어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두 편을 시작으로 영문 자막 상영을 본격화한다. 물론 블록버스터급 상업 영화 외에도,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음악 밴드의 유쾌한 시간 여행을 그린 <하늘의 황금마차> 역시 94일부터 소극장에서 영문 자막과 함께 외국인 관객들을 맞이한다. <하늘의 황금마차>는 외국인들과 영화 이상의 새로운 음악 공감대까지 형성할 수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하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자유의 언덕>은 영화 속 대사 대부분이 영어로 구성되어 있어, 별도의 영문 자막이 없어도 외국인들이 쉽게 관람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도 관람 팁으로 함께 알아두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앞으로도 영화의전당은 이와 같이 한국 영화 영문 자막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영화의전당의 한국영화 영문 자막 상영 서비스는 영화 도시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부산에 대한 호감도를 높임과 동시에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까지 이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영문 자막 서비스가 포함된 영화 상영은 기존의 영화의전당 각 상영관별 영화 관람료와 동일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영문 자막이 포함된 영화의 목록 및 상영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1-780-6000(대표), 051-780-6080(영화문의) / www.durera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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