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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스웨덴영화제’ 11월 7일부터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한 개막!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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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영화들, 무료로 즐긴다!

2014 ‘스웨덴영화제’ 117일부터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한 개막!

 

스웨덴영화제 포스터

 

스웨덴영화제가 올해 더욱 풍요로운 프로그램을 가지고 영화의전당을 찾아온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스웨덴영화제는 특유의 독창성이 돋보이면서도 어느 해보다도 영화라는 장르가 갖는 매력에 더욱 포커스를 맞춘 다채로운 컬렉션으로 관객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는 가운데, 117일 영화의전당에서 그 막이 오른다.

 

스웨덴 영화는 더 이상 우리 관객에게 낯선 이름이 아니다. 거장 잉마르 베리만 감독과 세기의 연인 잉그리드 버그만의 후예로 기억되는 스웨덴 영화는 <렛 미 인>, <밀레니엄> 3부작 등으로 동시대에도 여전한 스칸디 시네마 파워를 세계에 떨친 바 있다. 올여름 우리 극장가를 매료시킨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깜짝 흥행과 함께, 지난 9월엔 로이 안데르손 감독의 초현실주의 코미디영화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여 스웨덴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화제만발, 올해의 상영작 라인업

 

올해 스웨덴영화제에 선보이게 될 10편의 라인업 또한 화려하고 다채롭다. 감동적인 부녀의 실화를 소재로 세계적인 배우 미카엘 페르스브란트의 열연이 빛나는 개막작 <노바디 오운즈 미>를 비롯, 60대가 되어도 젊은 시절의 향락적 삶을 포기하지 못하는 어른들에 대한 이야기 <아발론>, 온 가족이 명배우인 스카쉬고르드 가의 매혹적인 미소년 빌 스카쉬고르드 주연, 스웨덴 최대 범죄 실화를 소재로 한 <비하인드 블루 스카이즈>, ‘스웨덴 판 워터게이트라 불린 실화를 토대로 정치인들의 매춘 스캔들을 다룬 <콜 걸> 등 사회성 짙은 드라마, 거장 얀 트로엘 감독이 만든 전기영화 <마지막 문장>, 북구의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가족 어드벤처 <아이스 드래곤>, 세계 최대의 파일공유 사이트를 둘러싼 다큐멘터리 <더 파이러트 베이 : 키보드를 떠나서>, 거대 다국적 기업의 언론장악과 횡포를 다룬 다큐멘터리 <바나나 소송사건 그 이후> 8편의 최신 화제작과 더불어, 칸국제영화제 단편부문 대상에 노미네이트된 기상천외한 음악영화 <여섯 명의 드러머와 아파트>와 그 장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운드 오브 노이즈>를 묶음 상영으로 함께 볼 수 있는 특별기획도 마련되어, 어느 한 편도 놓칠 수 없는 화제작의 향연이라 할 수 있다.

 

주요 행사, 일정 및 장소

 

영화의전당과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외홍보처, 영화사 백두대간이 주최하는 2014 스웨덴영화제는 117일부터 영화의전당에서 1주일 간 펼쳐지며,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도 115일부터 1주일 간 열릴 예정이다.

 

스웨덴영화제 부산 개막식은 7() 오후 730분부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개최되며, <노바디 오운즈 미> -오케 안데르손 감독과 <마지막 문장>의 프란시 순팅예르 프로듀서가 참석한다. 이어서 8시부터 개막작인 <노바디 오운즈 미> 상영과 함께 7일 간의 스웨덴영화제가 시작된다. 스웨덴영화제 둘째 날인 8() 오후 2시에는 <노바디 오운즈 미> 상영 및 쉘-오케 안데르손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스웨덴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선진문화와 유토피아적 이미지 이면에 자리한 인간과 사회의 심층을 다채롭게 조망하는 스웨덴 영화의 힘을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는 영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영화의전당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하거나 현장 예매(무료)를 통해 구할 수 있다. 상영일정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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