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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부터,‘오래된 극장 2014 - 1980년대의 기억’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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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가득한 당신의 영화관

1223일부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기획전

오래된 극장 2014 - 1980년대의 기억

 

오래된 극장 2014

 

연말을 맞아 영화의전당은 시네마테크 기획전 오래된 극장 2014’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 겨울마다 추억의 명작들을 꾸준히 소개해 오고 있는 오래된 극장, 이번에는 특별히 ‘1980년대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80년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26편의 영화들을 엄선했다.

 

1980년대(1980~1989)는 전 세계 경제 성장에 따른 사회적 변화와 함께 자유롭고 혁신적인 문화가 발발했던 시기로, 영화계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상상력과 새로운 도전에 의한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쏟아지던 때였다. 그래서 영화의전당은 오래된 극장 2014 1980년대의 기억을 통해, 결코 녹록지 않았을 2014년을 치열하게 살아온 모든 관객에게 1980년대의 뜨거웠던 기억을 되살려 좀 더 특별한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자 한다. 당시 영화계를 평정했던 명배우들의 활약상은 물론 현재 거장의 반열에 오른 감독들의 초창기 걸작들까지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말 그대로 1980년대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겠다.

 

<성난 황소>, <배트맨>부터 <죽은 시인의 사회>까지

1980년대를 주름잡은 명작 26

 

먼저 주목할 작품들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걸작들이다. 마틴 스콜세지와 로버트 드 니로의 뛰어난 합작으로 전설적인 권투선수 제이크 라모타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성난 황소>(1980), 할리우드에서 가장 창조적인 형제라 불리는 코엔 형제(조엘 코엔, 에단 코엔)의 훌륭한 데뷔작 <분노의 저격자>(1984), 팀 버튼 특유의 어둡고 괴기스러운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한 히어로 명작 <배트맨>(1989) 등이 그렇다.

 

좀 더 장르에 집중해 관람하길 원하는 관객에게는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최고의 액션스타로 등극시킨 <터미네이터>(1984)와 기타노 다케시의 터프한 연출데뷔작 <그 남자 흉폭하다>(1989), 케빈 코스트너의 중후한 매력이 돋보이는 범죄 수사 영화 <언터처블>(1987) 등의 뜨거운 액션영화들을 우선 추천한다. 반면 따뜻하고 감동적인 드라마 장르를 원한다면 더스틴 호프먼과 톰 크루즈의 아름다운 형제애가 돋보이는 <레인맨>(1988)과 더불어, 얼마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우리들의 영원한 캡틴, 로빈 윌리엄스의 잊을 수 없는 명작 <죽은 시인의 사회>(1989) 등을 특별히 추천한다.

 

이 밖에도 30주년 기념으로 리마스터링 버전이 제작된 <고스트버스터즈>(1984), <에어플레인>(1980), <백 투더 퓨처>(1985),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1988), <인어공주>(1989)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을 모험 판타지 및 애니메이션도 상영되니, 2014 오래된 극장에서 추억과 함께 각양각색의 영화를 골라보는 재미를 제대로 만끽해 보길 권한다.

 

지난 시절과 옛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할 시간 ‘2014 오래된 극장 1980년대의 기억1223()부터 2015122()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일반 6,000,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4,000(매주 월요일은 상영 없음). 박인호 영화평론가의 시네도슨트 영화해설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상세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영화문의/051-780-6080) (작품 수급 및 상영과 관련하여 몇몇 작품은 상영 횟수나 기간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표를 미리 확인 하고 관람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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