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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버지’ 공연팀, 영화의전당에서 기념식수 201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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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버지 공연팀, 영화의전당에서 기념식수

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 연극인 이순재·전무송 씨 등 공연성공·영화의전당 발전 기원

 

김명곤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연극인 이순재, 전무송 씨 등 연극 아버지공연팀은 6일 낮 1250분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승업)에서 국내 초연인 아버지의 성공과 영화의전당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했다. 영화의전당 봄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아버지는 원작인 아서 밀러 세일즈맨의 죽음을 새롭게 해석한 연극으로, 김명곤 전 장관이 연출을 맡고, 대한민국 배우의 교과서적 존재인 이순재와 전무송이 교체주역으로 출연하며, 46일과 7일 세 차례 마련된다.

 

 아버지 식수식

(연극 아버지공연팀이 6일 낮 영화의전당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연극인 전무송 씨, 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 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승업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이순재 씨.)

 

한편 연극 아버지를 연출하는 김명곤 문화부장관은 대학교 시절 아서 밀러 원작 세일즈맨의 죽음을 연극하는 친구들을 보고 깊은 감동과 영감을 얻었다. 47일 토요일(15:00)에 출연 예정인 전무송은 세일즈맨의 죽음최다 출연배우로 1983년 최초로 아버지 윌리역을 맡았다. 이번에 각색된 아버지에서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과 자식들에게 조용히 무너져 가는 아버지의 잔상을 무대에서 표현할 예정이다. ‘사랑이 뭐길래의 고집스러운 대발이 아버지부터, ‘거침없이 하이킥야동순재까지 세대를 초월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순재는 46(19:30)7(19:00) 2회 출연 예정으로 세일즈맨의 죽음에 역시 2회의 출연경험이 있다. 이전에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제는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그는 관객과의 완벽한 몰입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이라는 시대적인 배경에 한국의 현재 상황을 대입시켜 청년실업, 노년실업, 88만원 세대의 비애와 가족의 해체에 대한 사회적인 물음을 제기하고 있는 연극 아버지에서 두 베테랑 배우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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