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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키아로스타미의 영화학교’ 개교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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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키아로스타미의 영화학교 개교

 

이란의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감독,

418일부터 열흘간의 영화제작 워크숍 지도 맡아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영화의전당이 또 하나의 야심찬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란의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감독과 함께 하는 열흘간의 영화제작 워크숍 키아로스타미의 영화학교가 그것이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1989)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1940년생)1997<체리의 향기>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이며, 대만의 허우샤오시엔 감독과 함께 세계영화 미학의 중심을 아시아로 옮겨놓은 위대한 영상 시인이다.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인연도 각별해, 2BIFF의 핸드프린팅 주인공이었으며, 10BIFF에서는 뉴커런츠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영화의전당 개관기념영화제 상영작인 그의 걸작 <클로즈업>을 함께 관람한 뒤,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는 등 부산 관객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키아로스타미의 영화학교는 그의 바쁜 일정과 고령에도 불구하고, 영화의전당과 부산국제영화제가 수차례 요청한 끝에 어렵사리 성사된 것이다. 제작 워크숍을 위해 다시 영화의전당을 찾게 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418일부터 10여 일간 부산에 머물며 20명의 수강자들을 직접 지도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특별 강의와 촬영 및 편집 지도는 물론, 완성 작품 상영회까지 포함한 시간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마지막 날인 427일에는 작품 시사회와 세미 마스터 클래스(일반 공개 예정)도 마련된다. 영화 만들기를 꿈꾸는 예비영화인들에게 키아로스타미의 영화학교는 아시아 최고의 영화감독으로부터 직접 영화연출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학교410일까지 일반인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수강신청서에 따른 선발 작업을 거쳐 총 20명을 최종 선발하며, 수강신청 방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시네마테크 교육프로그램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수강료 : 일반-200,000/ 학생 및 레인보우 회원-150,000/ 프리미어·골드회원-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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