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야외상영회·토요야외콘서트 취소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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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야외상영회·토요야외콘서트 취소
영화의전당, 메르스 확산 예방 위해 야외행사 중단
9일 ‘마티네콘서트’ 등 자체 기획공연도 취소·순연
영화의전당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확산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6월 중 야외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행사들과 기획공연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7일, 6월 24일 오후 8시 야외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두 차례의 야외상영회는 취소되었다. 또한 6월 13일, 6월 20일 오후 5시 야외극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두 차례의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도 취소되었다.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기획공연들도 취소되었다. 6월 9일 오전 11시 하늘연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티네 콘서트-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음악의 발견’이 취소되었다. 야외상영회와 연계하여 6월 24일 오후 6시 30분 야외극장에서 열 예정이던 수아레콘서트는 순연하기로 했다. 대관공연의 경우도 주최 측과 협의를 통하여 가급적 행사를 순연토록 할 계획이다.
영화의전당은 메르스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며 7월 이후 야외행사의 재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야외상영회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익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매회 2,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어 왔으며, 오는 9월까지 총 18회 열릴 예정이었다.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는 토요일 오후 5시 야외극장에서 오케스트라와 초청 예술단이 영화음악 등을 연주하는 무료콘서트로 오는 9월 19일까지 20회 진행될 예정이었다.
변동되는 각종 행사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및 영화의전당 앱 참고.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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