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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7월 14일 ‘마티네 콘서트’ 개최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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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욱진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산책>

영화의전당, 714마티네 콘서트개최

 

첼리스트 양욱진

 

 

첼로·해설 양욱진, 피아노 박민선, 무용 장선희, 마임 김세진, 배우 김상호, 이영아

 

영화의전당이 메르스로 인하여 6월에 중단했던 마티네 콘서트를 7월부터 다시 개최한다. 오는 7월 14일(화) 오전 11시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뉴욕 출신의 첼리스트 양욱진과 고전무용 장선희, 마임이스트 김세진 등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과 함께 클래식 명작과 그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특히 동양적 특징을 나타내는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그와 어울리는 고전무용과 함께 선보이고,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 드뷔시의 곡은 프랑스 무언극 중 상사병을 앓는 피에로의 장면을 마임으로 표현하며 인상주의 음악의 특징을 극대화시켜 보여줄 예정이다. 드뷔시의 음악들 중에도 친숙한 곡 중 하나인 달빛은 마치 부서져 내리는 듯한 달빛의 풍경을 단아한 악상과 인상주의적인 화음으로 표현하면서도 선율이 아름다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또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마치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보듯 배우 김상호, 이영아가 거리 악사와 어느 행인의 해프닝을 첼로 연주와 함께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베토벤의 첼로소나타에서부터 시대별로 우리에게 친숙한 첼로소나타까지, 중저음의 매력적인 소리를 지닌 첼로만을 위해 작곡된 소나타 악장을 발췌하여 독주악기로서의 다양한 기법과 아름다운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양욱진의 연주와 유쾌한 입담으로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숨은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는 즐거운 음악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의전당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실력파 연주자들이 꾸미는 품격 있는 아침음악회 마티네 콘서트를 열고 있다. 2015년 마티네 콘서트는 콜라보레이션을 테마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만나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고.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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