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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7월 14일부터 ‘존 포드 특별전Ⅱ’ 개최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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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포드, 서부극 거장을 넘어 위대한 영상시인으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714일부터 존 포드 특별전개최

중기 걸작부터 마지막 작품 <일곱 여인> 11편 상영

 

존포드 특별전2

 

지난해 9, 탄생 120주년을 맞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 존 포드 특별전은 단지 훌륭한 서부극을 만든 감독으로만 알려져 있던 존 포드의 심원하고 다양한 영화세계를 소개해 한국 영화애호가들 사이에 존 포드 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에는 또 다른 존 포드가 찾아온다. 영화의전당이 마련한 존 포드 특별전에서는 지난해 상영하지 못한 그의 작품 11이 상영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서부극 거장을 넘어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영상시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집중 상영된다. 마지막 영화였으나 당대에는 철저히 외면당한 걸작 일곱 여인’, 색채의 관능성과 활력을 마술적 경지로 끌어올린 도노반의 산호초모감보’, 가장 포드적인 영화로 평가받는 조용한 사나이(아일랜드의 연풍)’ 등 후기작들과 함께 닥터 불’, ‘에어메일’, ‘롱 보이지 홈등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중기 문제작들도 함께 상영된다.

 

또한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황야의 결투’,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등 재발견을 기다리는 오래된 걸작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시네마틱한 경지를 향한 담대하고 끈질긴 모험가로서의 존 포드의 진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노반의 산호초> 7/16 임재철 영화평론가 특별강연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7/23 허문영 프로그램 디렉터 특별강연

존 포드 작품세계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강연 역시 마련된다. 716일 존 포드와 존 웨인이 함께 한 마지막 작품인 도노반의 산호초상영 후 임재철 영화평론가의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723일에는 1942년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수상한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상영 후 허문영 영화의전당 프로그램 디렉터의 특별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존포드 특별전 714일부터 724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일반 6,000,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4,000(매주 월요일 상영 없음)이다. 기획전의 상세 내용 및 박인호 평론가의 시네도슨트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영화 문의 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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